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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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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의 흔한 모습
창의력이라는 그릇을 키워줄수없는 현실밖에 안보려하는 부모를만난거같군요
글쎄요
이 아이가 천재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그냥 독특한 그림일 뿐...
미대가면 저 아이보다 더 독특한 묘사력과 함께
소묘능력도 뛰어난애들 널렸습니다.
순수에서는 소묘는 기본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젊은시절 습작한번 찾아보세요
그림한점 사고 싶네요.
뭐 알아서들 잘 하겠죠.
자게서 보던 애가 벌써 저렇게 컸군요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취직에 촛점이 맞춰져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기초과학도 개나 줘버리고
대기업 많이 가고 공무원 많이가는 학교가 인기 최고
정확히 말하면 일 잘하는 노예죠.
노동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하자면
시 나 공 이죠
시험에 나오는것만 공부한다
다른건 창의력이고 하고싶고간에 필요없다 이것만해라
라는 아주 주입적이교육을 안벗어나죠
먹고살기위해말이죠
배우는 아이도먹고살고 아이가 성과를내면 선생도먹고살고 부모도먹고살고 그냥 먹고살기위해 가 전부인나라죠
저도 미대준비하느라 석고댓셍 하고 했는데
석고 댓셍이 꼭 나쁜건 아닙니다 관찰력이나 이란건 길려집니다
아인슈타인도 우리나라 교육 틀에서는 낙제될 판이죠
우리나라에서 살았다면...노량진 공뭔 준비 하겠죠...
참. 애매한게 응용미술 실전에 스카웃해가도 될 법한데..또 나가면, 출신, 경력따지는 한국의 틀이니..
차라리 해외 미대쪽으로,,특별전형이 있는지.. 알아보는게 더 나을것 같음.
지금도 저 지경이니 과거에는 더 심했죠.
제가 번역 프리랜서하면서 경력이 20년 가까이 되지만
기업체에 계약직 들어가면 경력 인정 안 해주려고 하고
통번역 대학원 출신들 우대합니다.
무슨ㅋㅋㅋ 기본기가 있어야 미술도 하죠.
유명 화가들 초창기 유년기 시절 미술실력 보면 저런소리 못 할텐데요.
케공감
우선 순스로 가려면 묘사력은 기본...
독특한 그림이지만 잘 그린 그림이라고 볼수는 없음...
미대 졸업한 친구한테 어떤 화가의 화풍이 좋아? 물으니
다 싫어 내껄 그려야지 왜 남의껄 그려? 하고 한방 크게 먹었습니다.
지금은 반고흐나 고갱의 그림을 대작해서 팔고 있음...그때의 총명함이 사라져 안타까움..
고흐도 죽어라 카피하고 일본판화에 빠져서 한때 따라 그렸는데 화풍 다 싫다는거 보면 답 나오네요.
쩝...다른분류는 어떠한지 모르지만 회화계도 정화조보다 더 더럽습니다.
아이고.. 우리 교육은 정말 문제있네요
어릴때 영재라고 대우해주다가 현실의 벽에 부딛히면 무너지는게 현실이죠. 근데 솔직히 저런 그림 가지고 능력을 판단한다는게... 그렇다고 해외에 나간다고 해도 저런 아이들이 널렸으니...
결국엔 노령진에 다 모인다는거 ㅋㅋ
부모잘못만나서......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독일식 교육제도를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죠. 평균적인 노동자의 공급을 위해 메뉴얼을 익히기 쉽도록 국영수같은 과목으로 표준화시키는게 목적이었으니
못난 이들은 못나서 평균에 못 들어오고
잘난 이들은 잘나서 평균으로부터 벗어나 있으니 밀려나고
그러니 창의력따윈 개나 주고 똑같은 지식으로 정형화되서
박제된 인재들만 나왔음
4차산업 4차산업은 외치지만
실제 기업 문화는 first mover가 아니라 아직도
Fast follower가 대부분
세계의 뛰어난 걸 빨리 베껴서 하드웨어로 더 큰거 더 쎈 거
만들면 된다가 기업 경영자 및 관리자들의 보통 마인드
또 다른 follower가 등장해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밀어붙이면 그때부턴 밀려날 수 밖에
시장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없고
혹여 누가 만들어도 죄다 따라붙어서
저작권따위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는게 대한민국
애를 교육 시킬게 아니라
부모를 교육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부모라고 아이의 앞길을 막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