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너무 너무 사랑하는 외국인 친구가 있습니다.
오래전 , 인천공항이 생기기전의 일인데..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신라호텔로 갔더랍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운전기사가 50000원을 내라고 했다네요.
근데 제 친구가 올리지않은 미터기를 가리키며 0원인데 무슨돈을 내요??
이러고 장 안통하는 한국어 섞어서 실랑이 하다가
그럼 경찰서로 갑시다 라고 하니까 인상 팍 쓰면서&¥:&)h 내려줬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런 기사분 안계시지만 만약 만나시면 이런방법 추천 드립니다
ㅎ
그 택시기사 개념이 0이라서 기사가 직접
미터기에 그렇게 표시해뒀나봐요. 나쁜놈..
인천공항 전이면 김포공항일틴디....김포서 신라호텔까지 5만원이라...허허허..애시당초 미터기 안킨거 자체가 사기치려는
생각이였을테죠.. 첨부터 탈때 가격을 정해서 미터기를 안킨거면몰라도.ㅋ
ㅋㅋㅋㅋ 시원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에 외교부 같은데서 대처방안을 정리해 공식 안내문을 다국어 버전으로 만들어 공항에서 배포했으면 좋겠네요.
중국 택시기사들도 이런걸로 사기 많이 치는데 제일 유명한? 일화가 어느 외국인이 택시탔는데 도착해서 말도 안되는돈을 요구하길래 현금없어서 돈뽑아야 된다고 은행가자면서 공안국쪽으로 가게 했대요. (중국어가 굉장히 유창한 외국인이였다고해요) 그리고는 공안 보자마자 상황설명하니 공안이 갑자기 몽둥이가 같은걸 들고 택시기사를 마구잡이로 때리더니 好了吗？（됐죠?）라고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