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도 온난화 심각해진걸 몸소 느꼈는지
미국내 기후변화 연구진들이 실리콘으로 만든 박막(얇은막) 기포들로 우주에서 거대한 기포 뗏목(Bubble raft)을 만들어 햇빛을 반사하겠다고 발표.
NASA의 연구결과 이 기포뗏목을 우주에 날리면
지구로 오는 태양의 2%를 막아서 산업혁명 이전으로 지구의 온도를 복구시키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이전에 기획한 우주 거울과 비슷한 원리지만
우주거울보다 매우 가볍고 간단하며 값이 싸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음.
게다가 기포는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져 있어서 화산폭발이나 대기에 입자를 뿌리는 방식에 비해
지구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함.
성층권에 뿌리는 에어로졸은 한 번 방출되면 다시 돌이킬 수 없어서 설국열차 꼴 나지만
우주 기포는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들면 곧바로 터뜨려 원상복구할 수 있기때문..
사실상 지구온난화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희망인셈..
미국인: 그러니깐 화석연료 더 막써도 된다는거지?
역시 미국이야..
설국열차 프리퀄
캅틴 블라드프라그
2022/08/11 20:29
역시 미국이야..
메이룬스 데이건
2022/08/11 20:29
안 타나
죄수번호출가
2022/08/11 20:29
트럼프 : 희망ㅈ까
아라라기
2022/08/11 20:29
미국인: 그러니깐 화석연료 더 막써도 된다는거지?
침대밑에 맥심
2022/08/11 20:30
설국열차 프리퀄
kibutsuji
2022/08/11 20:32
그래도 설국열차급은 안가겠지...
그정도까지 가면 몇개 터트린다고 하니까...
미쿠미쿠댄스
2022/08/11 20:31
거품반사!
Gold Standard
2022/08/11 20:32
근데 광자 때문에 태양풍 돛이되서 궤도유지가 되려나
H. pylori
2022/08/11 20:34
해당 기사 핵심
[물론 태양지구공학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어디까지나 플랜B일 뿐이다. 기후변화 대책의 주역은 역시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 중립이다. 두 가지 방식이 어떻게 시너지효과를 낼지는 세계 각국이 기후 정책을 어떻게 조합할지에 달려 있다.
연구진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해법을 찾을 경우 이번 세기 안에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과거 에인절 교수가 대략 추정한 비용은 수조달러, 수명은 50년이다. 당시 그는 전 세계가 협력해 한 해 1천억달러씩 투입하면 25년 안에 개발과 배치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m.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53170.html#cb
나사 2011년까지 누적 예산이 5천억 달러임
그거의 5배 규모를 25년 동안 써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