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쓰다가 넘어왔습니다.
드디어 r5를 영접하네요 ㅎ
원래 소니에 아답터 물려서 캐논 ts렌즈들을 썼다보니
업글 하는김에 캐논으로 아얘 옮기자 싶어서 과감히 질렀습니다.
17mm, 24mm ts렌즈 두개는 원래 있던것들이고
오늘지른건 r5랑 rf2470 그리고 cpl 드롭인 필터 마운트 아답터 요렇게 질렀습니다.
집에서 짧게 테스트 해본결과
소니랑은 달라도 너무 다른 느낌이라 적응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것 같네요.
터치기능이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던 소니 m3 쓸땐 fn 버튼들이 여러개 있어서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는데
r5는 터치가 잘 되고 좋긴 한데 대신에 그런 커스텀 버튼들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라...
터치보다 물리버튼을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알짝 아쉽달까요..
물론 찾아보면 방법은 있겠습니다만 .. 아직 정신이 없네요..
아 그리고 A모드 M모드 바뀔때마다 휠 설정이 바뀌던데.. 이거 안바뀌게 설정 변경 가능한가요..?
소니는 모드 변화 상관없이 항상 각 휠에 할당된 기능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이 작동되게 되어있어서
헷깔릴 일이 없었는데.. 지금 r5 한 두어시간 만져본결과.. 겁나 헷깔립니다.. ㅜㅜ
좋은카메라로 업글한다고 비싼돈 투자해서 사고 기분좋긴 한데,
빨리 실전 투입 하려면 하루빨리 손에 익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TS ㅎㄷㄷ
비싼...놈들이죠.. ㅎ
환영합니다. 휠 설정 안바뀌게 하는 세팅 있습니다. M모드에서 다이얼을 원하는대로 설정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ㅜㅜ 같은 카메라라고 무시했더니.. 이거 처음부터 매뉴얼 정독 해야할것 같네요.. 소니랑 달라도 너무달라서.. ㅋㅋ ㅜㅜ
커스텀 버튼 설정은 아래 메뉴에서 하시면 됩니다.
건축사진 하시나요?
저도 위 사진에 있는 렌즈 둘 다 보유중인데 잘 안쓰고
요즘은 라오와가 편해서 쓰고 있네요.
ts렌즈는... 캐논에 물린거랑 mc-11 써서 소니에 물린거랑 디테일 큰 차이가 없어서 둘 다 물려서 필 받는대로 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테리어 위주로 촬영하고 있어요 ㅎ 건축은 생각보다 진입이 어렵더라구요. 라오와도 써보고싶긴 한데 신뢰 할 수 있을만한 퀄리타가 나와주는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굳이 돈내고 테스트 해볼만큼 한가하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캐논만 써요.. 조만간 ts 50mm도 들일 계획입니다.. ㅎ
Af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