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센터에서 본 ㅊㅈ

전 오늘 미루고 미루던 하체 털이 견적 받으러 단골 카센터에 갔습니다
카센터 사장님이랑 친해서 밥도 얻어먹을 정도인데(한마디로 오래된 똥차 탄다는 말 -_-)날이 더우니 점검비도 저한테는 안받으셔서 같이 일하시는 직원분은 휴가 가시고 아드님이 돕고있기에 커피좀 사러가는길에 갑자기 이차가 뜨악

차가 이쁘게 생겼더란 그런데 앰블럼보니 크라이슬러
견공과 같이 방문해서 카센터 사장님에게 굉장히 친한 인사를 하길래 단골인 갑다 했는데 앞범퍼와 번호판 사이에 있는 번호판 몰딩은 깨져서 테이프로 거정해놨고 무광블랙으로 랩핑한건 여기저기 까져있고 온이유가 리어램프를 깨먹었는데 잠해물을 다 줏어 오셨더란 이거좀 붙여달라고
아무튼 커피 사와서 카센터 사무실에서 마시려고 하니 그차주가 쇼파에서 계시더란 이런저런 이여기를 했는데 600주고 샀다고 -_-
오픈카가 600!!!!
저도 다음 정비 예약하고 나오는 길에 카센터 사장님한테 저차가 600밖에 안하냐고 물업ㅎ니까 외제차 타는 사람이 제일 불쌍하다고 오죽하면 나한테 오겠내고 그러시더란
근데 타보고는 싶네요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