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근황

그건 뭔 근첩같은단어임 ㅋㅋ 근첩임?

쾌청은 잘안쓰긴하지

1. 당연한거 아님, 모르면 알자.
2. 잘 안 쓰는 단어 아니다, 진짜 안 쓰면 사어(死語)라고 함.
3.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는 것도 있지만 의미 변화 되는 것도 있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사라질 거라 생각하지 마라.

뭐 다 그런건 아니고 몇몇 특이한 사례가 인터넷에 올라온거겠지
반박시 님말이 맞는듯

내가 지금 30대 후반인데 내 친구들 비유법 모름, 어떤 상황에 대해서 설명 하다가 이해를 잘 못해서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예를 든거 가지고 갑자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냐고 화냄 , 다 손절 ㅅㄱ

누가 비디오 헤드 클리어 쾌청 짤 들고올거같다

이디오크러시 현재진행중

그런데 모르면 물어보거나 최소한 조용히 있지 왜이렇게 당당해 ㅋㅋㅋㅋ

? 저런사람이 있다고? 면접관으로 초년생들 많이 접해봤는데
저런걸 모르는 사람을 못봤는데

상상이상으로 멍청한사람들이 있구낭..

트위터에 올라온 글은 모두 사실이니 이 글도 모두 글쓴이가 직접 경험한 일을 게시한 것이겠구나!

한자 수업 사라지니까 기본적인 한자어도 모르는 애들 속출하더라
80년대생과 90년대생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90년대생과 00년대생의 차이는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아방수가 제일 어려운데

이야 ~ 날씨가 참 쾌청 하네요
네? 쾌청이요?

과장이 심하네
...
그냥 드립이지? 과장맞지?

진짜??? 내가 초딩때 쓰던(배우)던 단어인데???

옛날에도 딱히 문해력이 좋지는 않았는데 그때는 최소한 모르면 뜻을 물어보거나 모르는걸 부끄러워했다.
지금은? 무식한게 부끄러움도 몰라.

그런데 전문용어는 아니지만 업종에 따라 잘 사용하기도 하고 아예 사용 안하기도 하는게 어휘라서..
솔직히 일반인이 결제랑 결재 구분하기 쉽지 않지ㅣㅋㅋ

성함은 진짜 주작 아니냐... 제발 그렇다고 해줘

어쩌면 어휘력 떨어지는 비율은 세대별로 비슷한데 요즘 들어 수면위로 떠오른게 아닐까? 80년대생부터는 한자 잘 안쓰는거 같던데 유독 요즘들어 어휘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다.

부정사는 모를만하지 않나 그다지 직관적이지도 않고 일반적으로 쓰는 말도 아닌데

무슨 사어도 아니고 국어사전이 아니라 네X버 다X에만 찾아보더라도 뜻이 줄줄이 나오는 단어들..
정말 크게 이해해서 모를 순 있는데 본인의 무지가 기준이 되어 세상을 평가하면 곤란함
모르는걸 모른다고 인정하고 겸손하는 것도 지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