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유독 말이 많은게 분위기 때문이라 봄

내로남불이니 뭐니 하는 논란 대충 살펴보니

젖까는 라오나, 드레스입고 달리는 말딸이나

그런건 넘어가면서 빵딩이 부르르르는

왜 못넘어가냐 이런거같던데

뭐 그게 좋다 싫다는 취향의 영역이니 넘어가더라도

유달리 니케만 이런 소리가 나오는걸 집고넘어가보자면

저게 전투모션이라는게 중요하다고 봄.

흔히 전투라고 하는건

피지컬적으로 집중력과 컨트롤을 요구하고

분위기는 무거운 느낌, 진지한 느낌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전투장면에서 엉덩이 부르르르 하니까

분위기를 깨는 느낌을 갖는다는게 있다고 봄.

"전장의 아이돌, 미야" 생각해보면 됨.

서든어택2가 처음부터 걸스뱅뱅이란 타이틀달고

다 미소녀로 나와서 총질하는거였으면 아무런 논란도 안나왔을텐데

다른애들은 군복남캐인데 여캐가 전쟁터에 나와서 춤추니까 이상하다고 까였던것처럼

분위기나 상황에 어우러지지 않는게 강해서 그렇다고 봄.

니어 오토마타도 엉덩이계의 한획을 그은 게임이지만

전투모션은 흠잡을데가 없을 정도인데

싸울때마다 일부러 다리 I자 챌린지마냥 다리를 쩍벌리고,

창을 쓰면 폴댄서마냥 매달려서 붕쯔붕쯔 거리고

쓰러졌을때 삼계탕마냥 가랑이 w로 쩍벌리고 있다고 생각해봐.

뭔가 진중해야 하는 장면에서 깬다는 느낌이 강하지.

물론 대놓고 배틀에 섹,스어필이 가득한 전투방식을 내새운다면,

그걸 좋아하는 팬들은 좋다고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그걸 좋아하는 부류도 적다는걸 이해해야함.

요약해서

배경이나 상황은 무거운 분위기인데

거기서 섹.스 어필을 하니까

분위기를 해치는 느낌이 강해서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