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사본부시절 목숨을 걸고 키라수사대에 합류한 입장임에도
마음속으로는 키라가 악이 아니라고 담아두고 있었음.
대량학살의 공포로 이루어진 평화라고는 해도 키라의 심판 방향성이 (자신에게 반하지않는)진짜 약자는 건드리기 않는 것이고
그게 키라 사망까지 이어져온거 보면 마츠다와 같은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 당연함.
하지만 아버지를 주방으로 몰아넣은것은 용서못함
키라가 정말로 범죄자, 악당들만 죽였다면 저 말도 이해는 가지
근데 자신을 추적하는 경찰을 죽인 시점에서 이미 악임
맞추다!! 어딜 쏘는거야!!
키라가 한 일로 세상이 평화로워진 건 분명 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저새끼는 조진다
아버지를 죽인놈이 무슨 정의냐?
다들 키라에 의한 단점만 얘기하다가 장점(범죄율 줄어듬) 처음 얘기한게 쟤였지
근데 쟤도 솔직히 라이토가 자기 애비 써먹고, 마츠다 본인도 죽이려 했단 사실 몰랐다면 그대로 키라에 감화됐을거 같기도 함
맞추다!! 어딜 쏘는거야!!
키라가 정말로 범죄자, 악당들만 죽였다면 저 말도 이해는 가지
근데 자신을 추적하는 경찰을 죽인 시점에서 이미 악임
가장 평범하면서도 의외로 행동력 있는 인물
그야 실제로 마주한 키라는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는 길을 걷는 철저한
이상주의자적 처벌자가 아니라 자기가 신이라고 믿고 파탄난 논리를
주장하는 정신 이상자였으니까.
키라 자체는 분명히 구세주 일수도 있음...
문제는 키라인 라이토가 아주 처음부터 엇나갔다는 거고...
그렇게 엇나갔던 라이토가 과연 본인이 승리하고 계속 키라로써 살아간다고 쳤을때
구세주가 아닌 마왕이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까...
아버지를 주방으로 몰아넣고 라면 탓으로 돌릴 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