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는 집콕주의자입니다.
(저도 예전에 빡세게 일하던 시절에도
배우는 걸 좋아해서 학원, 아카데미 다니는 거 빼 놓고는 거의 일터와 집만 왕복했더랬죠.)
거의 하루 종일 저희집 화원과 마당에서만 지냅니다.
아기 냥이라 그런지 밥을 주면 한꺼번에 먹지 않고 하루 종일 조금씩 먹습니다.
길냥이가 아니라 완전 집냥이 됐습니다.
이 동네는 덩치 큰 냥이들이 나름 자기 영역이 구축되어 있고
나가봐야 덩치 큰 냥이들한테 해꼬지나 당하니 집에 있기로 작정한 건지도..
양평군청에 TNR 신청해 두었는데 내년 봄에나 된답니다.
올해 예산은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네요.
치즈는 아직까지 그릇에 담긴 물을 먹지 않고 여기저기 고인 물을 먹습니다.
물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물을 받아주었는데도
오늘도 밥을 먹고 나서는 대문 쪽에 있는 돌고래 바위에 고여 있는 물을 먹네요.
노숙하던 습관 때문인 듯합니다.
맨날 밥만 먹고 잠만 자는 줄 알았는데 (아기 냥이라 그런지 낮잠을 엄청 많이 잠)
오늘은 사진 찍는 집사를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기꺼이 모델을 서주었답니다.
시크한 저 표정이라니.. 아우웅~
오늘 모델 타임만으로도 치즈는 밥값은 추웅~~분했습니다. ㅋㅋ
https://cohabe.com/sisa/2534780
치즈 냥이 - 밥값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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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귀엽습니다~
아. '개' 자 하나 더 붙었네요. ㅋㅋㅋ
개발전하셨슴다~~~
귀엽네요 ㅎㅎ
진짜 귀엽습니다. ㅎㅎ
아고 되게 귀엽게 생겼네요 ㄷㄷ
사람이나 냥이나 어릴 때가 젤 예쁩니다. ㅎㅎ
이미 한가족이 되신듯 합니다^^
치즈가 엄청 성격이 밝고 사람 친화적이고 그래요. 벌써 한 가족이 되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