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도 이미 작성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새 글을 하나 써야 할 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957702
밑에 검색 결과를 첨부해뒀습니다만, 같은 글이 거의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수준이라 저도 글을 하나 남깁니다.
이 내용을 유머자료 게시판에 작성해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저 또한 의문을 품습니다만, 다른 게시물과 같은 루트를 통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여기 남깁니다.
위에 링크에서 쿨타임을 언급하는 분이 계셨는데, 정말로 그런 게 실존하는가 싶을 정도로 동일하네요.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950499
이길여가 '선행'으로 동안이 되었다고 하는 식인데, 제가 가타부타 말해봤자 의미 없으니까 오직 팩트만 제시하겠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opera&q=가천대+이사장+비리&sourceid=opera&ie=UTF-8&oe=UTF-8
1988년의 인하대병원 관련부터, 임금체불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일단, 보험환급금을 환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사건이 있었는데,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라 생각해야 할까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134318
부동노동행위라고 하는데, 간호사의 등급을 거짓신고하고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액수에 손을 댄 사례입니다.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0507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위경력이 추가된 간호사 및 관련 인력들이 대대적으로 항의에 나섭니다.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875708.html
https://medicalworldnews.co.kr/m/view.php?idx=1510929181
이걸 두고도 파업은 일단 무조건 나쁘다 라는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으로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게다가, 저런 각종 비리를 무마하기 위해, 우병우에게 뇌물을 건넨 것 또한 뉴스에 보도된 사실입니다.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0507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04800129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621016.html
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12
---- 수정으로 추가 ----
그나마 발견한 비판글입니다.
https://theqoo.net/hot/1764690275
1988년 인하대병원 설립 사전 차단에 대한 배임수재 혐의로 공판을 받는 전경환에 대한 기사입니다.
또한, 횡령 의혹에 대해서 이길여 이사장의 개인 계좌로 횡령한 돈이 입금되었음에도, '횡령에 대한 인지 여부에 대한 논란' 때문에 무혐의 처리됩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1404141525568502
갑질에 대한 기사도 있습니다.
https://www.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403
https://news.v.daum.net/v/20180725213821300
---- 여기까지 수정 추가 ----
대우건설과 관련된 비리 또한 얽혀있습니다.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312311346301
https://www.yna.co.kr/view/AKR20140404122300065
복지부 직원, 그러니까 공무원이 길병원 명의 법인카드를 8장이나 만들어서 3억여원의 공금을 횡령했다고 하는 기사입니다.
위에 언급한 보험 환급금 사건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일탈'일까요?
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56
임금체불도 화려합니다.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320
이미 노동청에서 임금체불에 대한 시정명령을 받았음에도, 반복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건데, 사실과는 다르다고 했습니다만.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630
주장이 나온 것은 2019년 5월, 그리고 2019년 7월에 추가 적발이 확인됩니다.
사실과는 다르다는 '해명'은... 보시는 분의 판단에 맡깁니다.
또한.
길병원은 의료사고 관련으로도 상당히 화려합니다.
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91
난소의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에서 신장을 제거해버린 의료사고에 대한 뉴스입니다.
이 뉴스에., 제가 위에 달아둔 스샷의 내용, 전두환의 친동생, 당시 새마을운동 회장이었던 전경환에 대한 로비를 통해 인하대병원 개설을 사전 차단한 것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이건 고관절 수술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한 뉴스입니다.
https://lawissue.co.kr/view.php?ud=20200908161334283507f28b58b8_12
이외에도, 경험담을 쓰신 분이 오유에도 있을 정도입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3744
그 분이 직접 경험했다고 하는 사례 이외에도, 투약 실수로 병역 수행 중이던 군인이 사망한 사례도 있고요.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606200077
사실상 농단 적폐의 상징이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https://peopleciety.com/archives/14338
이 기사에는 아주 자세한 것은 없지만, 이길여 측에서 무언가 압박을 한 것이 아닌가 싶은 정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가 일부러 이길여 소유의 가천대를 찾아갔던 것에 대한 기사 또한 나와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209187003g
오유에 '박근혜 특강 가천대 재학생 강제동원' 에 대한 글이 올라온 적도 있습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82681
이에 대한 기사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537770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2091876568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2091811558234743
박근혜와 같이 KAIST 명예박사를 수여받기도 했지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08022016131514973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689338
이렇게, 1988년부터 시작된, 권력 유착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게 뭐냐면.
저런 미담은 파내고 또 파내서 공유되는데, 비판하는 글은 사실상 안 보인다는 점입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list.php?kind=search&keyfield=subject&keyword=이길여&Submit.x=0&Submit.y=0
오유에서 '이길여' 를 검색해보면 아예 안 나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opera&q=site%3Atodayhumor.co.kr+이길여&sourceid=opera&ie=UTF-8&oe=UTF-8
오유 사이트에 한정해서 구글링하는 방식으로 '이길여'를 검색어로 넣어보면, 동안이니 선행의 대가니 하는 미화 기사가 절대 다수입니다.
오유만 그러한가 하면.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opera&q=site%3Adcinside.com+이길여&sourceid=opera&ie=UTF-8&oe=UTF-8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opera&q=site%3Ainven.co.kr+이길여&sourceid=opera&ie=UTF-8&oe=UTF-8
다른 사이트에서도 인터넷 '썰'을 퍼다나르는 사람들이 동안이라고 난리치는 글만 퍼다나른 것으로 사실상 점철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그런 글에 '악행' 에 대한 댓글을 쓰면, 글을 쓰는 방식, 태도 등을 끝까지 문제 삼는 분도 보이더군요.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636293
또한, 동안이라는 것으로 아예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것 아닌가 싶은 사례도 있습니다.
같은 글에 가천대의 이길여 동상에 대해 우상숭배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긴 합니다만...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82681
위에 언급한, 강제동원에 대해서 비판하는 분들에 대해, 왜 건드리느냐 라는 식으로 일관하는 분도 있습니다.
지금은 탈퇴하셨지만요.
이런 걸 퍼다 나르는 분들, 이길여를 두고 칭찬 일색으로 일관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두고 무조건 알바 취급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거니와, 제가 그런 분들의 의도를 다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간단한 키워드.
'이길여'
'비리'
'길병원'
'가천대'
'의료사고'
너무 뻔한 키워드만 넣어봐도 충분히 팩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팩트를 다룬 글은 거의 찾기 힘들고, 오로지 동안이라던가, 선행에 대한 내용만 돌고 도는 상황이라는 게...
뭐랄까, 세탁이라는 말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본문에서 언급한 '스크린 샷' 은 이겁니다.
글 수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어서 (혹은 원래 안 되는 것인지).
출처 등등 너무 양이 많아서 그냥 댓글에 이미지를 첨부하겠습니다.
장문 죄송합니다. 이런 게 있다는 것 정도만 기억해주세요.
제가 네쌍둥이 사연을 처음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퍼온 것에 대해 댓글로도 불만을 표시하신 분들이 있었고
거기에 이런 장문의 게시글도 올라오는 군요.
유머게시판인데 회원들이 보고 싶지 않은 것을 굳이 둘 필요는 없겠죠.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와우. 난 그냥 슈퍼동안인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무시무시한 사람이었네요.
경원대 나왔는데
허리디스크로 군대 면제 였다가 IMF때문에 자원입대해서 군대 댕겨왔더니
왼 이상한 아줌마로 총장 바뀌고 그 아줌마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됬죠
그래서 전 경원대 졸업했다고 하지 가천대 졸업했다고 안해요
이길여 얘기에는 늘 '전경환'도 함께 기억해주세요.
이상하게 계속 미화되는 글만 올라와서 댓글로 의혹은 남겼었는데
깔끔하게 정리 해 주셨네요
네쌍동이가 아니라 이런 걸 알려야죠
저격조로 얘기하지마시고,
이런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형식이 맞지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