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2533729
오은영박사님이 말하는 출산율 저조의 원인.jpg
- 캐논 RF24-240 슈퍼줌렌즈... [3]
- sangs89 | 2022/07/29 14:50 | 817
- 승리의 주문을 외치는 히로인 [24]
- 전부기발 | 2022/07/29 14:18 | 842
- 여고생들 자작빙수 [6]
- 지발 | 2022/07/29 12:18 | 1739
- 벤 에플렉 배트맨 복귀 [13]
- 368000683 | 2022/07/29 10:39 | 1320
- 백합 까지0일 manga [17]
- 영드 맨 | 2022/07/29 07:58 | 1313
- 전신 타투 엄마. jpg [24]
- midii | 2022/07/28 23:44 | 482
- 꼭 안고 있는 게 버릇인 고양이 [12]
- 아쿠시즈교 | 2022/07/28 22:11 | 542
- 부동의 병신들.. [8]
- 케이피스★ | 2022/07/28 18:33 | 1416
- 고민 끝에 도장 찍었습니다 [8]
- ezra(어와나) | 2022/07/29 13:59 | 1605
- A1 조용한 촬영시에 젤로 현상 있나요? [6]
- 카이로스 | 2022/07/29 14:18 | 357
- 여친이 교회 오빠한테 기타배운대.jpg [9]
- 노비양반 | 2022/07/29 12:17 | 1683
- a9급의 니콘 바디는 현재 뭐가있을까요? [11]
- [a9]다희아빠 | 2022/07/29 10:36 | 492
솔찍히 주변에 사람들보면 일단 결혼만 하면 못해도 한명은 낳는데 태반이 걍 결혼을 안해...
뭣보다 내가 누군가의 인생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
난 역시 가상현실이 나올때까지 존버한뒤 거기에서 프리큐어가 되는게 팔자야
가난한데 애키운다고 욕까지 먹는경우도있는데 뭐 생각이안들만함
그리고 같은 조건이러고 퉁치곤 하지만 같은 조건도 아님
일단 생활 수준이 달라져서 보통의 기준도 달려졌기에 환경이 비슷하다고 해서 옛날이랑 같은게 아님
마치 "나때는 천원으로 하루 먹었는데 넌 왜 밥 굶냐"같은 느낌
옛날에는 애를 낳고 대를 이어가는게 당연했으니, 자연스럽게 결혼은 나이차면 하는거다. 생각하고 했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 자체가 없으니 아예 결혼까지 가지도 않는 경우가 급증한거.
솔직히 애 안낳을 거라면 결혼을 할 이유도 마땅히 없으니까
농경사회 농민 부모 입장에서 봤을 땐
자식은 농사일을 돕는 노동력이라 이득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좋다
현대사회 노동자 부모 입장에서 봤을 땐
자식은 성인이 될 때까지 돈만 들어가는 애물단지라 손해
안 낳거나 적게 낳는게 좋다
뭣보다 내가 누군가의 인생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
난 역시 가상현실이 나올때까지 존버한뒤 거기에서 프리큐어가 되는게 팔자야
프리큐어도 유게이는 싫지 않을까요...
몬가.. 씁쓸하다
1가구당 애낳는 것도 줄어든것도 있는데 그냥 결혼을 안(못)하는 사람이 늘어나서 그런게 더 큰거같던데
솔찍히 주변에 사람들보면 일단 결혼만 하면 못해도 한명은 낳는데 태반이 걍 결혼을 안해...
솔직히 애 안낳을 거라면 결혼을 할 이유도 마땅히 없으니까
옛날에는 애를 낳고 대를 이어가는게 당연했으니, 자연스럽게 결혼은 나이차면 하는거다. 생각하고 했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 자체가 없으니 아예 결혼까지 가지도 않는 경우가 급증한거.
안한다기 보단 못하는 쪽이 더 크긴 할거임
그것도 생산재와 소비재란 점에 주목해서 보면 예전엔 아이 많이 낳아서 가문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수입을 증대시키는게 유효해서 유력자는 결혼을 여러 명과 하는 사람들까지 생겼지..
근데 지금은 아이를 낳는게 경제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되니까 굳이 낳을 필요도 없고 그렇게 되면 결혼할 필요도 없다는 결론까지 오는 거임.
늬앙스는 비슷함.
예전에는 잘살기 위해 결혼했는데. (결혼이 곧 재산불리기임)
요즘은 결혼하면 돈 더 쓰게될까봐 걱정함. (결혼이 곧 낭비고 사치임)
내가 거지라서 빨리결혼하겠다. 라는 사람은 없으니까.
가난한데 애키운다고 욕까지 먹는경우도있는데 뭐 생각이안들만함
농경사회 농민 부모 입장에서 봤을 땐
자식은 농사일을 돕는 노동력이라 이득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좋다
현대사회 노동자 부모 입장에서 봤을 땐
자식은 성인이 될 때까지 돈만 들어가는 애물단지라 손해
안 낳거나 적게 낳는게 좋다
그리고 같은 조건이러고 퉁치곤 하지만 같은 조건도 아님
일단 생활 수준이 달라져서 보통의 기준도 달려졌기에 환경이 비슷하다고 해서 옛날이랑 같은게 아님
마치 "나때는 천원으로 하루 먹었는데 넌 왜 밥 굶냐"같은 느낌
일단 결혼 안하는 사람 태반 거기서 안낳는 사람 또 태반 자연소멸의 길류
난 지금 나 자신 하나도 제대로 책임 못지는 상황인데
저 말도 출산율 저조의 가장 큰 문제인데
항상 우리 삼촌이 하신 말씀이 기억남
내가 어렸을 적 출산율 저조는 집 값이 안잡혀서라고 했는데
뭔 소리냐, 빚내면 못살 집은 없다, 내 아이를 키울 인프라가 딸린 집을 못사는거지 라는 말을 듣고 깨달았음.
의료 교육 편의 문화 모든 시설이 고루고루 갖추어진 지역에서 애를 키워야 멀쩡히 잘 키워내는데
지금 저 4개를 전부 충족하는 곳이 광역시 아니면 서울임. 광역시도 반푼이고 사실상 서울 근교 지방에 다 몰려있는데
먼 옛날 서울은 전통 수도 뭐시기 하던 그 새기들이 갑자기 생각나네 껄껄
1. 당장 나 혼자 먹고살기도 바쁜데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울 경제적 여유가 되는가?
2. 1이 된다고 했을때 애가 자라는 동안 좋은 부모로서 좋은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가?
3. 2가 된다고 해도 애가 사회에 나가서 지금 자신처럼 고통을 겪게 될 텐데?
1번에서 98%가 걸러지고 2번 3번 거치면 비율이 ppm단위로 떨어짐
사실 걍 돈이 넉넉하면 낳게 되있는데
다 돈 문제로 안 낳는거지. 부모 손 빌리는 것도 돈 문제인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