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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가물어서 과일나무들이 수척하여 보여서 물을 주었습니다.
뒷 숲에 깊이 우물을 파서 물을 끌어 들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보이는 안개가 낀 동네 풍경입니다.
3주 동안 한국에서 자녀들과 30개월 된 꾸러기 외손주와 좋은 시간 가졌지만 워싱턴주 미국 집에 오니 마음이 편하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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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는 여기 낮 최고 기온이 23도 정도 였는데 이번주는 기온이 약간 올라 갑니다.
집에 중앙 냉방으로 에어컨이 있지만 자연 냉방법으로 새벽에 창문을 열어 실내 기온을 20도로 낮춘 후 낮에는 창문 닫고 있으면 에어컨 안 틀어도 됩니다.
지구온난화 시대에 에너지 절약이 낫겠지요.
위치 좋네요. 경치도 좋고 콜데섹이고.
남서쪽으로 180도 트여 있고 멀리 바다와 올림픽 국립공원도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름에 건조하고 덥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래서 건강이 허락되면 죽기 직전까지 살 것 고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