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 원더 페스티벌 참가

8시쯤 행사장 도착

이른 아침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

온도체크와 알콜소독 후에 행사장에 입장 했습니다. 

제 부스는 거의 구석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냉기가 너무 세서 추웠습니다.

 딜러 접수를 하고 가이드북을 받은뒤에 전시 준비.. 

 이번 출품은 왼쪽부터 쿠라코, 아리스, 아카즈킨 3종의 오리지널 캐릭터들 이었습니다.

 5시가 되고 이벤트 종료 방송과 함께 2022년 여름 원더 페스티벌이 종료 되었습니다.

첫 참가였기 때문에 자리를 지키느라 다른 부스를 둘러볼 여유가 없었던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2023년 겨울 원페도 참가할 수 있기를.

 모델링을 시작하기 전부터 목표였던 원페 딜러 참가를 달성 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서페 상태에서의 원형 전시만 가능했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서 밤을 새고, 살짝 긴장한 상태에서 회장에 입장.. 그리고 바로 부스 전시 준비를 했습니다.

10시가 되니 알림방송이 시작되고 박수와 함께 이벤트가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원페는 코로나 감염자 수의 증가폭에도 불구하고 지난 겨울 원페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한 것 같았습니다.

 제 부스는 서페 상태로 전시된 부스였지만, 예상외로 많은 분들께서 사진을 찍어주시고,  좋은 평가도 들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오리지널 라인업들을 더 이어나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만든 오리지널의 도색완성이 우선이지만요..

그렇다고 판권작품을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적절히 밸런스를 맞춰볼 생각입니다..

이벤트 종료시간이 다가오니 사람이 줄어서 이미 돌아간 부스도 꽤 보였습니다.

종료 10분전쯤 정리를 하고 5시 조금 넘어서 회장에서 나왔습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남은것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단 하루를 위해 노력했을 다른 분들의 열정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도 더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2023년 겨울 원페 참가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