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과자는 몸에 나쁘니까 절대로 먹으면 안돼, 불량과자 같은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라는 타입이라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앞에서는 과자를 먹지 않았었는데 방금
'너는 어릴적부터 과자를 정말 싫어하는 아이여서 선물로 받은 과자를 처분하는게 항상 큰일이었어'
라는 둥 역사 수정을 당해서 빡칠 뻔했다
우리 엄마
'과자는 몸에 나쁘니까 절대로 먹으면 안돼, 불량과자 같은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라는 타입이라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앞에서는 과자를 먹지 않았었는데 방금
'너는 어릴적부터 과자를 정말 싫어하는 아이여서 선물로 받은 과자를 처분하는게 항상 큰일이었어'
라는 둥 역사 수정을 당해서 빡칠 뻔했다
좀 더 다크한 버전이지만 매일 돈때문에 싸웠으면서 엄마가 넌 욕심이 없었다고 하더라고
그 분위기에서 어떻게 뭐 사달라고 얘기해
그야 과자를 좋아하게되면 앞으로 더 사달라고 하게될까봐지
맨날 돈없다 돈없다 라면서
형한테는 아낌없이 사줬었지 ㅋㅋㅋㅋㅋ
저거 당하면 개빡침 ㅋㅋㅋ
좀 더 다크한 버전이지만 매일 돈때문에 싸웠으면서 엄마가 넌 욕심이 없었다고 하더라고
그 분위기에서 어떻게 뭐 사달라고 얘기해
난 미술준비물 그냥 안사가서 복도에 나가 있는게 차라리 맘이 편했어
맨날 돈없다 돈없다 라면서
형한테는 아낌없이 사줬었지 ㅋㅋㅋㅋㅋ
애들은 어른들 생각보다 주변을 관찰을 많이 하고 머리도 좋아서 지나가면서 슬쩍 이야기 한 것도 평생 남는듯
나도 어릴때 돈없어서 참은게 한이되서
내가 돈 번 다음부터는 취미에 돈 안아낌ㅋㅋㅋㅋ
플스4하고 닌텐도하고
격겜 할려고 스틱사는데도 돈 안 아꼇지
그야 과자를 좋아하게되면 앞으로 더 사달라고 하게될까봐지
기억조작ㅋㅋ
어릴때 만화 그리고 노는 거 좋아했는데
엄마가 못하게 했음
근데 몇년전에 너 만화 그리면 너 표현력 좋고 잘 그린다고 칭찬한 거 기억하냐 더라
아 ㅋㅋ 울집처럼 일관적이질 않네 ㅋㅋㅋ 난 몇년전까지만 해도 "넌 중학교에까지 들어갔으면서도 세계대회 1등도 하기싫다고 일부러 게으르게 공부안해서 참 큰일이었어" 당했는데
저거 당하면 개빡침 ㅋㅋㅋ
저 정도면 다행이지
맨날 애들 학대하고 괴롭혔는데 아들이 참다참다가 졸업하고 취업하자마자 연 끊었는데 이유를 모르던 사람도 있더라
강아지들이 지 애 조진 기억을 스스로 조작하는건 어느나라나 똑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