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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으러 죽을뻔.

휴일근무에
밖에서 일하는 날이라
긴 소매 옷에 멜빵바지로 코디하여
누가 봐도 농부아저씨나 일꾼으로 보이게 나왔는데
비가 막 몰아치고
바람이 휭휭 부는데
너무 추워서 혼났네요.
호스로 물 씨게 틀고 박스 씻다가 옷 다 젖고..
오늘은 보일라 틀고 이불 꼭 덮고 자야겠어요.
ps 우리 아가들이 결국.....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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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pctools 2017/06/06 20:00

    좌측에 수건 구겨진 게 뭔 새 내장에 튀어 나온 줄 알았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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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02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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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7/06/06 20:00

    아가들이 결국 자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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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02

    죽었어요.
    꿩은 먹이를 엄마가 주는 습성때문에 혼자 못먹는대요.
    그래서 병아리랑 같이 키워얀다고...
    난쥬 꽁알 다시 얻으면 계란 하나 같이 넣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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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7/06/06 20:04

    토닥 토닥
    어릴적 기억 때문에 전 병아리나 매추리를 못 키우겠더라구요
    근데 시장에서 사 온 좀 큰 병아리들은 어찌나 마당에서 잘 크던지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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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7/06/06 20:46

    꿩을 비롯한 모든 들새들은 어미가 먹여줘야 합니다.
    다음에 다시 꺼병이 기를 수 있으면 핀셋이나 가느다란 집게로 지렁이, 애벌레, 구더기(우웩..ㅋㅋ), 파리 같은 걸 집어서 부리에 가져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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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55

    그래서 집게로 집어줬는데 이것들이 안먹더라구요.
    곤충 박사님께 여쭤보니 아직 애기라 동물성 먹이를 주면 안된다고 하셔서..
    노른자 으깨서 물에 말아도 줘봤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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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7/06/06 20:59

    어미가 먹이를 먹어서 죽처럼 소화된 것을 다시 토해 먹이는 건가보네요.
    이유식 같은 걸 먹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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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1:00

    예 그렇대요.
    제가 곤충박사님께 여쭤봤더니 꿩은 그렇게 주라고해서
    제가 사료를 씹어서 뱉을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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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좀주소 2017/06/06 20:01

    결국 보양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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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02

    아침에 저희 화단에 묻어줬어요.
    비가 온다길래 돌 하나 큰거 올려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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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6/06 20:19

    고인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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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22

    우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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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자 2017/06/06 20:11

    헐 저런.... 먹이를 엄마가 먹여 주는 군요 꿩은...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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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14

    저도 꿩알못이라 그냥 병아리처럼 키우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다 이런 사단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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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초보222 2017/06/06 20:29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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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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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다솜아빠 2017/06/06 20:30

    헐 이쁜이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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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55

    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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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woodstock 2017/06/06 20:39

    으러 죽는건 뭔가요?..몇번을 읽어도 도무지 모르겠네요..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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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7/06/06 20:47

    '으러' = '추워'의 오타인 듯 하네요.
    현직 온라인공인오타번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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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피아 2017/06/06 20:54

    으러는 얼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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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55

    얼어죽겠다를 조금 사투리로 으러죽겠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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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시인 2017/06/06 20:57

    아, '얼어'가 맞네요. ^^;
    아직 사투리번역 과정을 수료하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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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6/06 20:40

    ㅠㅠ 내꿩고기 앙대!!!
    사랑듬뿍 아스피린 하스푼 plz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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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55

    고기는 사랑이니 아무 고기나 다시..도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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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6/06 20:57

    어흨흨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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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0:58

    사실 이번에 방빼자마자 청계 3구 넣었습니다.
    핏줄 세개 다 보이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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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6/06 21:01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푹주무세요
    건강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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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1:02

    선천적으로 손금이나 관상을 보면
    아파트 한동을 똥으로 범벅칠할때까지 오래산다고 합니다.
    건.강.하.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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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6/06 21:03

    그름 청계는 잘키우셔서 저쥬샴
    츄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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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1:04

    청계는 지네 엄마아빠한테 줄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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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6/06 21:04

    흥 않널아!!!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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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병자리 2017/06/06 21:07

    우리 댓글로 친해졌으니까 한마디만 하자면
    안/않은 아니하다-않, 아니-안 이므로 안놀아!!가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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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6/06 21:13

    -0-;; 감쟈~
    췟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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