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머나먼 은하계의 행성 글리제 445에 살던 글리제인들이 기술혁명을 일으키고 인류를 발견함
2. 인류의 문화에 크게 감동하고 소통하며 그들에게도 혜택을 주려 함
3. 인류가 갑자기 선빵 때려서 행성 멸망 직전
4. 빡쳐서 인류에게 보복하려고 과거의 인류를 없애서 타임패러독스를 일으키려 함.
5. 준비 거의 끝나가는데 1977년에 실제로 지구에서 외계인을 찾으러 날렸던 우주선 보이저호가 그제서야 근처를 지나쳐 감
*보이저 호에는 각 언어로 적힌 환영 인사, 미술, 음악 등이 실려 있었음
6. 복수하는 대신 그 인사에 대한 메시지로 다른 지성체를 찾아내겠다는 그 순수한 열망을 잊지 말아달라며 과거의 인류에게 답장을 보냄
"모든 음악의 제작자들에게, 어떤 세상이든, 시대든, 무엇을 하고 무엇이 되든 간에, 여러분들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근데 현실에서 동일 명의 이웃 행성이 태양으로 돌격하고 있는 걸 몇년 전에 발견함
이웃사촌들은 용서 못했나봄
한번 봐줬는데 또 갈겼나봄
만화에서도 생략된 부분이 좀 있는데 전문 읽어보면 진짜 잘 썼음
DDOG+
2022/07/22 16:35
보이저를 돌려보냈지만 미래의 ㅈ간이 또 침공하는 우주였나봐
Vintorez.
2022/07/22 16:37
한번 봐줬는데 또 갈겼나봄
方外士
2022/07/22 16:40
이건 소설로 써도 괜찮겠네
로젠다로의 하늘
2022/07/22 16:41
만화에서도 생략된 부분이 좀 있는데 전문 읽어보면 진짜 잘 썼음
죄수번호 7번
2022/07/22 16:46
나 이거 항밈학과 다음으로 좋아하는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