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술 안먹었는데 술값 내라는 친구

못마시는 사람 불러놓고 뿜빠이는 아닌것같은데...

이번만 못먹는거니 걍 마지막꺼가 뒷끝도 없고 개운할거 같은데

나도 술안먹는데 회식갈때마다 저래서
처음에는 난 술 안먹었는데 왜 내야돼? 라고 하고 그래도 내라고 말하면
내고 다음부턴 부르지 말라고하지 그래서 친구가없어! 편해

많이 먹었냐 적게 먹었냐를 따지면 좀 그런데 저건 사실상 안먹은 거나 마찬가지라 빼주는 게 맞다고 봄

생색 내면서 내고 다음 얻어먹을 빌드업을 함

친구들이 양심없는거 맞음

저거 고민할 사이면 그리 친한건 아닌거같으니 안내면됨

안주도 안먹고 콜라만 먹었는데 돈을 N빵하자면 그게 멍멍이들이지

서로 별로 안 친한 거 같은데 ㅋㅋ

나라면 3번
돈 낼때 걍 5000원 정도로 땡치려 했다면 모를까,
나중에 만원 준다고 말하고 헤어진 상황에서 못 내겠다 하면 뒷일 귀찮아져

4. 10,750원 낸다.
이거아녀?

진짜 친구면 넌 콜라만 마셨으니 내지마 하겠지

보통 계산하기 귀찮으면 사용하는 방법인데 그래도 술 안마시는 사람 끼어있으면 술값 따로 N빵 나머지 따로 N빵이 일반적일듯..?

안 줄거면 저 자리에서 바로 얘기했어야지
나중에 준다 하고 저러면 좋게 보이진 않네

저런 모임은 그냥 내는게 좋음 좀 거지 같아도 나중에 뒷말 나오니까
동창회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내면 될듯;

돈 내라는 애들 나중에 니가 부르면 나올거 같아?
니가 불러서 다 나와서 니가 얻어먹을 수 있으면 내주고 아니다 싶으면 꺼지라고 해.

양심 없는 거 맞음.
나도 비슷한거 당했는데
대학교 일할때 워크샵? 학생들 데리고 가는 여행 비슷한거 교직원으로 갔는데
교직원 끼리만 마시자고 술이랑 안주 등등 해서 10만원어치 사고 나중에 N빵 하자 했음
근데 난 워낙 아싸라 학생들 한참 놀때 그냥 방에서 잉여질 하다가 애들 다 자는 새벽에 이제 얘기나 나누면서 집어먹겠구나 했는데
이 시팔 교직원 동료 개색히들이 애들이랑 놀면서 다 풀어버려서 졸지에 난 과자 한개도 입에 못댔음
근데 시팔 나한테 N 빵 하게 얼마 입금하라고 말 걸더라 시팔련들. 미안한데 우리가 좀 쪼들려서 N빵 해줄수 있음? 다음에 밥 사는거로 퉁칠게 뭐 이런 말이라도 했으면 몰라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돈 얼마 입금하면 된다고 말하길래
내가 앞으로는 시팔 나 뭐 처먹는데 부르지 말라고 하고 더러워서 N빵 해준 다음 비즈니스 사이로 돌아감. 이래서 내가 회사에서 개인적인 친분 안만드는 거임. 미묘한 거리라서 결국은 개똥통으로 빠지기 일수라...

저러면 먼저 술마신 애들이 넌 덜내라고 해야지 ㅋㅋㅋ
더치페이 문화가 이상하게 자리잡힘

이럴땐 2차가자고하고 거기서 안주 20만원어치시키고 N빵하자고하면 거울치료됨

굳이 저런 얘들을 왜 만남?

그냥 같이 노는거에 의의가 있다 생각해서 낼거같긴한데... 케바케라 남들말 듣고 고를필요 없을듯

사정있어서 지금은 못마신다고햇는데 불러내서 뿜빠이 시키는 새끼들이 무개념인데...

안 친해서 저렇다.

찐친들이면 당연히 나 술값 뺀다 하겠지만. 동창이라면 어느정도 거리인지 모르겠으니... 애매하군

저게 논란을 작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술 못먹는 친구를 위한 가벼운 안주가 아닌 식사 비슷한걸 따로 시켜줬으면 됐음

나라면 2+3이라서 낼거같은데 물론 좀 억울할순 있는데, 찐친들이랑 오랜만에 얼굴봤는데 10만원도 아니고 1만 얼마나온걸로 얼굴 붉혀야되나 라는 의문임

뭐 얼마 안 되는 돈이니까 걍 내긴 할거같은데
금액이 더 올라가면 솔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할거 같음.

안주값에 비하면 술값은 헐값인데 안주는 먹은거야 안먹은거야

난 술안먹었으니까 술값은 빼달라고 말도못할사이면 왜 굳이 나갔지

양심없는거지
난 치킨 못먹는데 항상 모임있을때 친구들 치킨값은 빼주거나 나만 따로 먹을거 시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