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 F1 레이스 이야기

F1레이스 타이어 교체하는 피트크루들은 모두 석박사 급이며

평소엔 차량개발을 하다가 레이스때는 피크크루로 투입된다.

아니다.

당연히 모든 F1팀엔 업무가 구분되어 있음

엔지니어,테크니션,미케닉

석박사 급이라고 알려져 있는 미캐닉들의 업무는

레이싱 전 엔지니어가 완성한 셋팅값을 바탕으로 머신을 조립하고

레이싱 도중 혹은 레이싱 종료 후 데미지를 입은 머신을 수리

레이싱 중에는 피트스탑 시 타이어 교체를 하는 업무를 함

보통은 고등학교 졸업 전후로 모터스포츠 정비업계로 들어와서

도제 방식을 통해 업무를 숙달하고 경력을 쌓아 F1 팀에 입성하는 방식임

숙련된 정비공들 이라고 보면됨

석박사급의 인력은 대부분 엔지니어들

차량 디자인, 공기의 유체역학, 부품설계, 다운포스 계산 등등을 담당하여

최상의 결과값을 도출하며 세팅값을 만들어 내는 인력임

그리고 테크니션

F1 머신은 일반 차량과 다르게 양산이 아니기 때문에 부품 하나하나를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냄

엔지니어의 설계 요구에 따라 부품을 제작하고 가공하는 것이 테크니션임

테크니션도 미캐닉과 같이 도제방식으로 육성됨

즉 F1팀의 크루들을 모두 각자의 포지션이 정해져 있고

엔지니어와 미캐닉의 업무 구분은 분명히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