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000명 정도 되는 회사 다니는데
저는 정말 소울 없이 적당히 시간떼운다 생각하고 회사 다니고
18시에 알람맞춰놓은거 울리면 집으로 바로 달려갑니다
영혼은 없는데 일머리는 있는편이고 내 할일은 적당히 합니다.
그리고 상사가 이상한일 시켜도 그냥 군말없이 하는편..
근데 난데없이 회사 전체에서 상반기 우수사원 개인순위 1위로 뽑혔네요
상금이 얼마가 있다하고, 콘도 숙박권도 며칠 준다고 하던데
내가 왜 우수사원인지 나조차도 어리둥절..
상사가 대단하다고 비결이 뭐냐는데 나도 영문을 모르겠음 ㄷㄷㄷ
누군가 제게 누렁이라고 하드라는...
누렁이의 의미가 뭐죠 ㄷㄷ
개밥먹으며 주인만 기다리고 바라보다가 잡혀먹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지네요
황희에게 그 누런소가 일은 더 잘합니다라고 귓속말 한 설화에서 따와서. 님이 일잘한다고 하는별명일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영혼없이 다니는데 1위면,
다른 직원들은 아얘 몸도 안나오는거 아님?? ㅋㅋ
ㅋㅋㅋㅋ 다들 열심히 일합니다
일머리 있고 상사가 시키는 것 군말없이 다하고...
우수사원 될만 한데요.
아 그런가요 ㄷㄷ
혹시 회사 사장님에게 '아빠' 라고 하시나요?
빽 없습니다 ㄷㄷ
자기도 모르게 잘하시고 계시는 겁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인풋 대비 아웃풋이 맞으니 암말 없죠.. ㅎㅎㅎㅎㅎ
근무시간에 자게를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ㄷㄷㄷ
능력 되시는분 ㄷㄷㄷ
구슬뽑기했나봄
축하드립니다.
쓸데없이 야근수당 안가져가고
할일 다 알아서 하고
잡일도 군말없이 하면
그게 우수사원이죠.
낙하산 ……?? 일잘하니까 주는거죠 좋겠어요 즐거운 여름휴가 다녀와요 ~~~^^!
회사에 영혼을 갈아넣는 순간 좌절과 실망과 분노와 절망을 느끼며 퇴사합니다. 그냥 하시던대로 영혼은 빼고 시키는거 말없이하고 잘하면 우수사원됩니다. ㅋㅋㅋ 축하드리며 축하파티는 어디서 몇시에 하실지 문의드립니다. ㅎㅎㅎ
영혼은 없는데 일머리는 있는편이고 내 할일은 적당히 합니다.
그리고 상사가 이상한일 시켜도 그냥 군말없이 하는편..
영혼없이 튀지 않고 이상한 일 시켜도 군말 없이 하는게 직장생활 최고 잘하는겁니다.
4천명 정도 되니까 체계가 잡힌것 같네요. 좃소 다니는데 일 잘하면 더 시키고 연봉은 아부 잘하는 놈이 챙기고 멘탈잡기 어렵습니다.
일머리만 있어도 괜찮은 사원이죠
엉망인 월급루팡들이 얼마나 많은데
잘하시니 받으셨겠죠 무튼 축하합니다 ㅎㅎㅎ
전형적인 우수 직장인이십니다.
일머리 있고, 상사 지시에 군말없이 쳐 내고......축하드립니다.
늘 하던일 그냥 하면 되고, 이상한일 시키면 이상하게 처리하면 되죠뭐 데헷
영혼은 없는데 일머리는 있는편이고 내 할일은 적당히 합니다.
그리고 상사가 이상한일 시켜도 그냥 군말없이 하는편..
---> 여기에 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