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팬들에게 '커플 브레이커로' 불리오던 전설적인 감독
신카이 마코토
저양반이 내놓던 작품마다 주인공과 히로인 통수를 그렇게 잘친다고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었는데
그의 히트작인
2007년
'초속 5cm'
결말이 찝찝하다못해 창문열고 샤우팅 할 정도로
올드비&뉴비 관객들 멘탈을 아작을 내버려서
다른 쪽으로 이미지가 안좋았던 양반
그의 작품의 관객들과 영화평론가들의 평가는 이렇다.
"최근 작품을 제외하면 해피 엔딩을 보기 어렵고, 연인 관계도 러브 라인으로 끝맺지 않고 박살난다."
(2013년 전까진 이소리만 들었음)
이제 커플은 안 부순데 세계를 부수더라
??? : 원작 그대로 영화로 만들꺼면 뭐하러 만듬?
작화팀의 멘탈도 부순다더라
어느샌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주고자하는 메세지보다
신카이 감독이 그려낸 커플들의 엔딩 여부만을 궁금해하는 대중들
아쉬워 참
호불호가 갈리는 거지 호가 없던 건 아님
작중 메세지에 공감하는 계층이 생각보다 많았어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엔트로피 수치를 모우는거지
??? : 원작 그대로 영화로 만들꺼면 뭐하러 만듬?
이제 커플은 안 부순데 세계를 부수더라
작화팀의 멘탈도 부순다더라
ㅇㅈ ㅋㅋㅋ
별의 목소리 때부터 그러더니...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엔트로피 수치를 모우는거지
다만, 날씨의 아이들은 다른 의미로 관객들이 좋은 평을 못 내린다고 함.
호불호가 갈리는 거지 호가 없던 건 아님
작중 메세지에 공감하는 계층이 생각보다 많았어
내용이 아니고, @나 PPL 덩어리에 초반부에 바닐라! 바닐라! 고! 수! 입! 이거 때문에 아이랑 같이 간 부모들이 기겁햇다고 함.
어느샌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주고자하는 메세지보다
신카이 감독이 그려낸 커플들의 엔딩 여부만을 궁금해하는 대중들
아쉬워 참
별의목소리같은 느낌에 완결이면 좋았는데 초속은 진짜 속뒤집어질뻔했지
너이 이름은에서 트라우마 생길뻔한거 완전히 힐링받았지
너의이름은 마지막 씬에서 초속 엔딩이 막 어른거리길레 고구마가 목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였다가 갑자기 뻥 뚤림ㅋ
별의 목소리 결말보고 ㅅㅂ 이럴거면 슈로대라도 나와서 해피엔딩좀 ㅅㅄㅄㅂ 이랬음
나도 마지막 씬보고 ㅅㅂ 또 ㅈㄹ이네 이쌬키 했다가 어? 하면서 엔딩보고 멍때림 ㅋ
결혼한 이후부터 커플브레이커 안하는거 보면 그냥 본인이 싱글이라 심술부린게 아닐까?
별의 목소리가 재밌었다
난 그래도 초속 5cm가 신카이 감독 작품 중에서 제일 좋음
나도!!! 초속은 나한텐 힐링인데..;-; 닉앞사진도 초속시계임ㅋㅋㅋㅋ
별의목소리도 먹먹해서 이럴수가.. 이러다가 초속5cm 보고는 아니 이런 미친 작가가 패티쉬있나 했는데...
너의 이름은 에서 그 다리에서 스쳐지나가고 끝났으면
시사회장이 청문회 장이 되었을것
시사회 나온 감독은 의자에 결박당하면서 몇대 쳐 맞고 심문당하겠지. 네놈은 대체 뭐가 문제냐.
아무것도 모르고 초속5센티미터 봤다가 충격 오래 갔었는데ㅋㅋ
문단속? 뮈지? 현관 합체를 암시하는건가?
세계관 박살낼 예정
시작부터 세카이계로 시작했으니 설정이 독했지. 점점 순해지다 너이름이 가장 순했던거 같음
관객들의 멘탈을 박살내기 위해선 일단 회복시켜줘야하는거야
초속 5cm는 진짜...
팔콤 op ed좀 만들어줘 ㅠㅠ
공포에는 신선도가 있습니다. 두려워하면 두려워할수록 감정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공포란 정적인 상태가 아닌 변화의 동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 엄마가 초속 5cm 보고 ptsd 생겨서 다른 작품 볼때마다 결말 물어보고 봄ㅋㅋㅋㅋ
아이고 어머님 ㅠㅠ
별의 목소리는 상당히 좋아해서 출판된거 전부 다 질렀는데
초속 5센티미터에서 하차...쓰읍...
어쩌면 이제 다들 자기 이름만 봐도 그 커플 브레이커 신카이 마코토! 하고 알아 보니까, 예상하지 못한 충격을 주기 위해서 순애물만 만드는 것일 수도 있음.
난 별의 목소리때부터 한정판 DVD 사서 그녀고양도 볼 정도로 쭉 극장판 봐오던 올팬인데
솔직히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같은 존나 개찝찝한 똥덜닦 엔딩을 좋아했었음
근데 갑자기 느그목소리부터 해피해피해지더니 날씨의 아이에선 뭐지? 나를 위해 너희가 희생해줘 인가? 싶어서
매우 대중적인 극장판 감독이 된건 축하할 일이지만 기분이 참 오묘하더라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아서 더 애틋한거지.
ㅋㅋㅋㅋㅋㅋ 초속5센치는 아찔하긴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