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50대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글이 있던데, '젊은 꼰대'라는걸 보면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음.
그냥 적당한 거리 유지가 중요한 것 같음. 적당한 거리감.
난 회사에서 사적인 이야기 하나도 안 하고 그냥 적당히 듣고 리액션만 함
물론 업무 관련 이야기는 하는데 나의 사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안 함
그냥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그렇게 대화 함
상대가 의견 내면 그냥 스무스하게 아 그랬구나~그렇구나~함
직장 생활 3년찬데 아직까진 인간관계로 곤란했던 적 한번도 없음
애초에 회사에서 사적인 인간 관계를 안 만들기 때문
오로지 일적인 관계로만 회사 사람들을 대하고
가끔 같이 일 하는 사람이 업무 트러블로 날 힘들게 만들어도 그 사람에게 딱히 원한이 생기진 않음
애초에 선을 그어놓고 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 사람이 실수해도 실망하지 않음
일정 잡을 때 늘 최악의 케이스만 고려하기도 하고
autumn
2022/07/19 14:44
재미없게 직장생활하네 그래도 한둘쯤 친한 사람은 있는게 낫지
낚시본능2
2022/07/19 14:44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려는데 물고 늘어지면 속에서 부터 부글거리기 시작함.
kkgg
2022/07/19 14:46
맞어 유독 끈질긴 사람이 있긴 해
근데 그럴 땐 화장실 감
lIlIlIlIIlllII
2022/07/19 14:47
이그젝틀리
그렇게 내가 ↗소에서 은따가 되었다
은따는 좋은데 어느쪽에도 못 붙어서 일 짬때림 당함 ㅋㅋㅋㅋㅋ
kor_선무당
2022/07/19 14:48
그거는 그냥 회사가 ㅄ같은데
lIlIlIlIIlllII
2022/07/19 14:49
ㅇㅈ
일론 머스크
2022/07/19 14:53
회사는 내 노동력을 팔아서 돈을 벌어가는 곳이지
친목을 위해 모인 곳이 아니다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위계서열이 존재하지 않는 다른 곳을 찾아가야지
회사에서 만드는 인간관계란 진짜 친목이 목적이라기보단 정치적인 목적이 더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