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이마트서 한우 부채살과 채끝살을 사서 먹었는데요.
채끝살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부채살은 입에 넣자마자 잡내가 확 나서 다 뱉어버렸는데요.
서치해보니 부채살은 원래 잡내가 좀 나는 부위인데다, 가둬놓고 곡물 먹인 미국소가 아니고서야 냄새 나는게 정상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요.
원래 이 부위가 구워먹기 힘들 정도로 잡내가 나는 부위인가요?
고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https://cohabe.com/sisa/2520228
이마트 한우 부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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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된거에요? 색깔이 왜...
카메라 필터가 색을 이상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ㅋㅋ
부채살이랑 토시살 맛이 없더라구요
고기도 자주 먹어봐야 알텐데 ㅠㅠ
오랜만에 소고기 먹는다고 좋아했습니다.
부채살은 무맛, 무향인 부위인데..
혹시 설익혀 드셨나요?
기름진 부위라서 익혀야 하는데, 가운데 심줄때문에 또 그럼 맛없어지고, 게다가 부챗살쪽이 무맛이라 육향 좀 나게 육즙내야하는데 그럼 또 기름땜에 비려지고..
여러모로 까다롭더란..
냉장 소고기니까 바싹 익히려고는 안 했습니다만, 강불에 양면 다 익히니까
거의 웰던 수준으로 익긴 하더라고요.
무맛, 무향이라시지만 제가 먹은 건 뱉을 정도로 잡내가 강했네요.
갈비 양념 씨게 해서 먹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니요
고기의 향이 특이하다면 모를까 잡내는...
저만 그렇게 느낀걸지...
담부턴 걸러야겠네요...
부채살 원래 맛없어요..
맛없는 부위를 괜히 사가지고...ㅠㅠ
한우.......숫소나 뭐 병든소 그런거일듯
이런 고기를 구이용으로 팔면 안될 것 같은데 말이죠 ㅠ
헐.. 뇌피셜 자제요
한우라고 떡히 맛난 고기가 아닌데 거품이 워낙 심하니 쓰레기같은 고기 속여서 마니 팔죠..
그래서 전 제가 사먹을땐 절대 한우 안먹습니다.
한우가 그리 고급고기재료가 아닌건 맞지만 윗글은 뇌피셜 오지네요
무조건 맛있지는 않겠지요.
저도 미국산 소고기 먹어보고 맛있다 싶었던 적이 많았습니다만...
부채살은 구워먹기는 별로지요
스테이크로도 별로고
원래는 잡채용 고기로 많이 썼었는데
부채살 구이용으로는 그냥그런데 가격도 부담스럽긴하네요
여러부위 먹다보면 부위에 대한 취향이 생기죠 ㄷㄷ
다양하게 먹어보긴 해야하겠네요...
부채살은. 그냥 아무맛이 없이 밍밍하던데...
부채가 별맛은 없는데. 그렇다고 냄새도 없어요.
냄새가 없어야 정상일텐데요...
싸구려 수입산도 냄새는 안납니다.
고기 자체의 풍미가 적어서 담백한 맛이긴 하죠. 양념해서 찹스테이크로...
크흡 ㅠㅠ
뽑기 실패네요.
저가격이면 한우프라자 같은곳에서 투쁠 꽃등심 먹을듯.. ㄷㄷㄷㄷㄷㄷ
어디서 맛있는 고기 파는지도 노하우가 필요하네요 ㅠ
가격 실화냐?
증말 열받습니다...
저 가격에 하급 고기를...
일반적으로 마트는 고기들이 안좋더라구요.
백화점이나 동네 전문 정육점에서 구매한 한우가 훨씬 맛있습니다.
동네 정육점을 좀 뚫어봐야겠네요.
네 가끔 보면 농장 직영으로 하는 곳 있어요. 이런곳이 맛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간단함
비싼만큼 맛있음
100그람에 1만5천원이면 비싼편 아닌가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