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진짜 콩가루 집안 그 자체.JPG

조르딕 가문 내 지령

"가족 각자가 생각하는 바나 방침이 다른 경우,

굳이 의견을 통일하지 않고 각자 자기가 원하는 방식을 관철할 수 있다."

또 다른 룰인 '가족끼리는 서로 죽일 수 없다'가 있긴 하지만

결국 서로 죽이지만 않지 의견 충돌 발생하면 대화로 안 푸는 가족이라는 거.

실제로 이게 직접 작중에서 두번 나타나는데

실버 조르딕과 제노 조르딕은

환영여단을 죽이라는 마피아 십로두의 의뢰를 받아서 

클로로랑 뒤지게 싸우는 동안

정반대로 클로로에게서 십로두 암살을 의뢰받은

장남 이르미 조르딕은 또 자기대로 임무를 수행함.

결국 이르미가 먼저 암살을 성공해서

위 두 어르신들은 의뢰주가 처치당했으니 임무를 포기함.

두 번째는 아르카와 관련된 작전으로

1. 키르아는 곤을 위해 아르카를 데려가려고 했으며

2. 나머지 가족들은 아르카 통제를 위해 키르아에게 호위를 붙였으며

3. 이르미는 아르카를 죽이기 위해 민간인 수십명을 희생시켰으며

(히소카를 시켜) 아마추어 헌터와 프로 헌터들 여럿을 사냥했다.

얘네들은 꼴에는 프로 암살자라고 일반적인 임무에는 타겟만 잡고 떠나는 편이지만

임무가 서로 충돌하거나 의견 차이가 발생할 경우 상관 없는 사람이 장난 아니게 죽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