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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한달된 직원이. 새벽에 회사에 들어가는걸 봤다면요?

퇴사한지 1걔월. 되었고요
오늘 제가 일때문에 새벽 1시 정도에 퇴근했고요.
퇴근하다가 회사 근처에서 퇴사한 직원을 봤는데
집에 기다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회사로
차를 돌렸는데 경비아저씨 깨워서 셔터문
올리고 들어가는걸 봤습니다.
공장형 아파트인데 11시에 셔터문 내립니다.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제 핸드폰으로 밖에서 회사에 전화걸어 3번 울리고 끊는걸 100번정도
했고요.
이정도면 충분한 경고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경비 아저씨한테 이야기해서
셔터문 열어주지 말라고 새야겠죠...
제가 회사 대표 이고요...

댓글
  • 얌냠이 2017/06/06 03:28

    똥꼬에서 피나오는건 병원 가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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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1

    동네 병원에서큰병원 가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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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usion25c 2017/06/06 03:29

    경비는 왜 셔터를 열어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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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1

    퇴직한걸 몰랐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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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릿길 2017/06/06 03:31

    경비하고 한통속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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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2

    회사가 많이 입주해 있어서 모르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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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7/06/06 03:32

    회사대표님 으로써 불편하시다면 경비원 아저씨 한테 퇴사하신분이 뭐때문이냐고 여쭤보시죠 ....경고도 그런 방식으로 하시지요 자게에 회사대표님이라 ㄷ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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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5

    별볼일 없는 작은 영세 법인 입니다.
    내인. 경비 아저씨한테 알려드리려고요.
    문 열어주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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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usion25c 2017/06/06 03:33

    아 신분증 같은게 없나봐요..일단 전화해서 바로 물어보는게 날듯합니다. 미리 연락해서 낮에 찾아오던가 밤에 오는게 뭔가..미심쩍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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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7

    세콤 락을 안걸어놓은 제 잘못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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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밍™ 2017/06/06 03:34

    그걸 경고라고 받아들일까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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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7

    그래도 뜨끔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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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장. 2017/06/06 03:34

    단지 내 다른 사무소에 입사햇거나 사무실 작게 얻어 사업자 낸건 아닐가요. 요런게 아니면 많이 이상한 상황인데 ㄷ ㄷ 경비 아저시 만나서 물어보셔야 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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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6

    퇴사하고 회사 근처여서 동종업계 알바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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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햏자 2017/06/06 03:35

    그걸보고도 가만히두셨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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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8

    문제 크게 만들기 싫어서
    그랬는데 조금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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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6/06 03:37

    대표가 왜그걸 제지를 못하고. 전화거는걸로 경고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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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39

    서로 곤란해지기 싫어서
    베려심으로 경고만 했는데
    지금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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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든살아가겠지 2017/06/06 03:44

    아니 뭐가 곤란할게 있어요 ㅎㅎㅎ 회사 정보 빼가면. 대표가 더 골치아픈거지. 동료라면 모를까 회사를 대표하시는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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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커밍 2017/06/06 03:38

    따라들어가야지 왠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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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42

    조용히 경고만 하려고 했는데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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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가자 2017/06/06 03:39

    전 동료 직원이면 그냥 일만들기 귀찮다는 생각에 무시할 수 있는데 ;;
    회사대표가;;; 이해가 안가네요 바로 따라들어가서 머하는지 확인이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서우면 경비 대동하고 들어가도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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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7/06/06 03:44

    서로 얼굴 붉히기 실ㅆ어서 베려정도라고
    샹각했는데..괜히 그랬나 싶습니다.
    경찰에 신고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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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백점 2017/06/06 03:47

    회사 대표님이 그걸 제지 안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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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u## 2017/06/06 03:48

    내일 회사 사무실 입구에 CCTV를 달아 놓으세요.
    예전 회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감원으로 퇴사한 인간이... 사무실에 들어와서, PC 하고 장비 몇개를 들고 갔습니다.
    그 직원 대책 없는것이, 집들이 한다고 회사 사람들 전부 집을 아는데...
    집에다가, 그것도 밖 창문으로 보이는곳에 PC를 놔둬더군요.
    그거 사진찍어 놓고, 전화걸어서 좋은말 할때 가져간거 다 갖다 놓으라니깐...
    처음에는 자기를 뭘로 보내고, 고래고래 치더니, 사진 있다니깐... 바로 가져왔죠.
    그래 놓고, 너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하니, 잘못했다고 울면서 싹싹 빌고...
    완전 또라이더라고요.
    그때 나이가 30대 중반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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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아빠 2017/06/06 03:52

    절도로 신고하셨어야죠. 밤에 전화 울리는게 뭔놈의 경고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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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대학교 2017/06/06 04:10

    얼마나 큰 회사인지는 모르지만 대표라는 분이 판단력과 상황대처가 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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