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십 몇년째 취미진사하면서 uv필터 포함 보호 필터를 사용해 본적이 없었는데 50금 들이고 아주 마음에 들면서 나도 보호 필터를 써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취미진사라 어디 극한 사진찍을 일은 없고 시내나 여행지에서 사용하는 경우고 후드를 사용해서 카메라 떨구는 걱정보다는 랜즈에 이 물질이 묻어서 닦다가 렌즈 코팅이 벗겨질까 하는 걱정인데 기우인지 가능성이 있는 걱정인지 모르겠네요.
화질저하 신경써서 사면 고급으로 살건데 가격도 단순 보호 목적으로는 싼거 같지 않고 영상의 경우 보호필터빼고 찍으라는 것도 본거 같고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상태네요.
의견도 분분하고 아주오랜 이 고민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답은 없어 보이고 설문하듯 다른 의견들어보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2519666
2022년에 하는 보호 필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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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사서 다는게 걱정 제거비용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필터를 빼고 찍는다 .
이건 특수한 환경에서 그렇게 해야만 하는것이지
보호용 필터를 꽂았다뺐다.. 여간 번거러운게 아니죠
그냥 b+w 007 or 010 nano
겐코 셀레스테
둘중에 하나 사서 쓰심될듯합니다.
사람의 심리가 그렇자나요
안달아놓으면 불안
싼거 달아놓으면 250짜리사서 50만원만큼 성능 저하 시키고 쓰는셈이니 ....
소니동에 유명하신 한분이 중국필터 하나 쓰시다가 신혼여행 사진에 플레어 잔뜩 생겼고
그래서 빼고 찍으시다가 대물렌즈 기스 얻고 몇십만원 날리셨죠
그 어떤 고가의 필터도 화질의 손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화질을 가진 렌즈를 쓰면서 그 렌즈의 화질을 깍아먹는 사진을 찍는 것 역시 보이지 않는 큰 손해 중 하나가 아닐까요?
저는 렌즈 10개 정도 몇 년 째 노필터로 쓰고 있지만 문제 없습니다. 대물렌즈 상하면 물론 수리비야 들겠지만, 필터도 10개 사면 가격 만만치 않은 거 생각하면 제 기순으로는 그냥 노 필터로 필요할 때만 대물렌즈 수리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제부턴가 필터 없이 씁니다 렌즈 갯수가 많아진것도 있고 싼건 하기 싫고
비싼건 너무 비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