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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김포행 버스에서 내렸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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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합정역에서 김포행 1004번 버스타고,, 김포에서 내렸는데.. 버스 안에서 다툼이 있었습니다.
저는 딸아이 6살과 함께.. 조금전에 1004번 버스를 탔습니다.
정확하게 빈자리가.. 5자리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빈자리 3자리는.. 황당하게두... 아주 조그만한 핸드백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처음에 제가 딸아이한테.. 여기 앉아 !! 라고 이야기했는데.. 딸아이가.. 가방이 있어서 못앉는다고 이야기하길래..
제가 다시 또 여기 앉으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했는데.. 끝까지 핸드백을 안치워주더라구요.
핸드백 여자손님은 아이가 못앉고 확실히 들었는데.. 끝까지 모른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나쳐서.. 두번째 자리에 앉으라고 했는데.. 또 핸드백이 놓여져 있고.. 또 아이가 못앉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자리에 또 갔는데.. 또 핸드백이 놓여져 있었는데.. 저도 순간 화가 나서..
너무 이기적이신거 아니신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오히려 성내더라구요. 다른 빈자리 앉으면 되는데 왜 자기한테 뭐라 하냐고 그러네요.
결국 이렇게 핸드백때문에 3자리 못앉았구요..
마지막 맨뒷자리에 2자리가 비워있어서.. 하는 수 없이. 거기 가서 딸아이랑 같이 앉아서 왔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버스를 거의 안타다가 .. 오늘 타보게 되었는데.. 옆자리 가방 놔두면.. 못앉는건가요?
댓글
  • Mr.KJO 2022/07/17 23:12

    병신년들 상대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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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ex(롤렉스) 2022/07/17 23:13

    K-여성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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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창(?) 2022/07/17 23:13

    다툼이요? 쌍욕 박아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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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22/07/17 23:13

    이기적이신거 아닌가요?? 는,, 글쓴이님의 쌓인 감정이 터진거구요...
    그냥 첫번째 자리부터 정중하게... "앉아도 될까요? 핸드백 좀 치워주시겠어요?"라고 정확하게 요청하셨어야죠.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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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그로감별사 2022/07/17 23:13

    잘못한건 없고요
    가방좀치워달라고 직접 한번도 말을 안한게 이상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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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22/07/17 23:14

    잘못한건 아닌데.. 양해를 구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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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garB 2022/07/17 23:14

    성별은 안들어도 알겟네요 ㄷㄷㄷ
    MZ애덜 트랜드가 지가 무개념잘못해도 개ㅈㄹ하면 된다라고 지들끼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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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1019 2022/07/17 23:15

    여자들은 이기적임
    더 심한 여자는 지하철에 자리 비워서 앉을려고 하는데 거기 앉는 사람 있다고 다음역에서 탄다고 미리 자리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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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프레소 2022/07/17 23:16

    옆자리가비었어도 백을둔다는게좀... 놓더라두 내몸에붙여 놓던가... 그걸또 들었을텐데 무반응인사람도글고.. .솔직히좀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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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데이커맨더 2022/07/17 23:16

    일단 기본이 안된것들. 왜 핸드백을 옆자리에 놓냔. 놓더라도 사람 타는거 보면 바로 치워야지. 말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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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angrymen 2022/07/17 23:16

    영상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서 박제되봐야 정신차릴년들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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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강치.백두산호랑이 2022/07/17 23:16

    어른들이 애가 앉겠다는데
    가방도 못 치워줄 양심이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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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아 2022/07/17 23:17

    그렇게 가방이 소중하면 지년이 일어나고 가방 앉혀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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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꾸 2022/07/17 23:18

    노캔 이어폰이라 못들었을수도…
    그리고 3번째 여자는 앞의 상황을 모르니 뭐지? 이랬을수 있구요
    저라면 앉게 치워달라고 물어봤을꺼 같네유 ㄷ ㄷ 여튼 화 푸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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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킬러 2022/07/17 23:19

    저기 좀 앉을게요 부터 말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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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enEra 2022/07/17 23:19

    ㅆ8년
    아이때문에 잘 참으셨어요
    저야 혼자 타고 백있음 바로 지랄함 허공에 아 씨8 오늘 조깠네 다리존나 아프네 이걸 죽여말어 하며 시선을 허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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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멍구리 2022/07/17 23:22

    치워달라면 치워줘요 ㄷㄷㄷㄷ
    그쉬운방법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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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러 2022/07/17 23:22

    딸아이한테 잘못하셨네요. 여자한테 가방좀 치워주세요라고 하셔야지 딸아이는 중간에서 얼마나 난처하고 곤란하고 무서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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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루짜 2022/07/17 23:22

    그냥 말을하세요...담부턴.. 저기 가방 좀 치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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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루짜 2022/07/17 23:23

    여기 앉아 라고 하는건 누구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거에요??
    애보고 여성분한테 가방을 치워주세요라고 말하라는 거에요?? 아님 가방보고 알아서 비키라는거에요? 가방 안치워주는 ㅆ 년들도 맘엔 안들지만 말로 하면 다 되요 거기서 안되면 화를 내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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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H 2022/07/17 23:23

    전그냥치워버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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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윌리엄st 2022/07/17 23:25

    지한테 야기할까봐 서로 쫄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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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우킹 2022/07/17 23:26

    진짜 개극혐이에요.
    저는 가방 옆에 두더라도 정류장에 문열리면
    내가 안고있는데
    지나가는데 옆이 가방두는 인간들 개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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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붕라이더 2022/07/17 23:27

    저는 다른데 비어 있어도 자리 하나를 가방이나 소지품 올려놓으면 그거 치워 달라하고 그 자리에 앉습니다. 대부분 똥 씹은 표정 지으면서 치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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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2Ultra 2022/07/17 23:28

    개싸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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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ssam 2022/07/17 23:28

    핸드백도 한자리 값을 냈다면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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