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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남편 하... 열채여 하..

신랑  계속일하다가 내일하루쉰대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캠핑가제요
말이캠핑이지 신랑 낚시 따라가는거지만요
오후5시쯤 전화가왔어요
아는형님도 내일같이간대요
가족 캠핑이라면서..?
속으로 그래 낚시친구랑 실컷낚시해라 하고
오케이했어요
또전화와요 아는형님 우리집에서 자고갈거라네요
하... 그래.. 내일아침 일찍 출발하려면 자고가야겠네..
오케이했어요
설마 집에서 술판벌이려는건 아니지?
물으니
아 안할게 안한다고 라는 대답이 돌아와요
ㅋㅋㅋ 미치겠네요
젊은나이에 부부관계시 제구실을 못해서
금주 금연 선언한지 3일됐거든요
전날도 전전날도 마신게 함정이지만 ㅋ
왜화를내녜요
ㅋㅋㅋㅋㅋㅋㅋ
화내지않고 말할방법은 없녜요
하아 진짜 죽여버리고싶다
아는형님오면 설거지는 자기가하겠대요
아이고 고마워라
가정부랑 살지그러셨어요

댓글
  • 선빵여왕 2017/06/05 23:53

    우리  여보님아 이 글좀봐라
    나도 나름 좋은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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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고냥이 2017/06/06 00:02

    눈치 드릅게 없이 온다는 아는형님이란 사람도ㅡㅡ
    술판 벌일 수 있는 모든 걸 다 치워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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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렌디피티 2017/06/06 00:05

    울 남편은
    나중에 늙어죽기전 에
    철  들려나..
    이건 뭐 돈벌어오는
    아들 키우는것  같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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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ʕㅅʔ 2017/06/06 00:07

    대채 그 아는 형님이란분의 눈치는 어디로 갔답니까...
    가족캠핑에 어떻게 같이 간다는 대답을 할 수가 있는건지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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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의가물치 2017/06/06 00:17

    남자구실도 못해... 눈치도 없어... 뭐가 좋아서 결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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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아만든척추 2017/06/06 00:27

    저는 작성자분 글만읽고 댓글납깁니다
    전후사정전혀모르고요
    첫줄
    계속쉬다가하루쉰다
    그다음글 아는형님등장
    가족캠핑에참가 플러스 집에서자고간다
    그다음글
    부부관계시제구실도못하는남편
    글만봐선
    남편분은 계속 쉬지도못하시고 일하시다가 가족과시간 플러스 친구혹은지인과의 시간을 동시에보내려하시는거같네요
    평소에가족과의시간을못보낸미안함과 남편분도 주변분들에게 소홀함을 동시에 충족하시려하는거같네요
    게다가 구실도못하셔서 3일동안 금주금연이면 스트레스도 꽤 있으시겠네요 물론 매일드셨...
    분명히 남편분은 이게최선이다라고생각하셨을수도있겠군요
    그래도 집에서주무신다는건 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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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선물 2017/06/06 01:26

    가족끼리 놀거나 친구랑 놀거나 둘중에 하나만 하라고해요 ㅠㅠㅠㅠ
    아 속터져ㅋㅋㅋㅋ
    간만에 쉬어서 어떻게 놀아야될지 갈피를 못잡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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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 2017/06/06 01:30

    결혼 전에 분명 낌새가 있었을텐데...
    남자들은 눈치도 없도 있어도 무시해요.
    본떼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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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6/06 01:32

    남자둘이 거 눈치 너무 없으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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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은운동화 2017/06/06 01:35

    마누리의 무서움을 못봤나봐요.
    저희집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일입니다.
    본때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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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마 2017/06/06 01:44

    저같음 웃으면서 욕설팩트폭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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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씽어멈 2017/06/06 02:01

    헉 왜 여기 베오베에 있나요
    남편키우려면 득도해야하나봐요
    하아... 그 아는형님이랑 결국 술진탕마시고들어와서
    잘하려고 그랬다는데 얘기하는건 좋은데
    애기는 왜 깨우시나요 서방님
    하아....
    읽어주셔서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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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디 2017/06/06 02:02

    근데 별로 나이가 안 많으신거같은데 벌써 안 서는거면 문제가 있는데;;;;;;;;;;;
    살날이 하루 이틀 더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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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떠보니 2017/06/06 03:19

    이건 등짝
    맞을 각이네여
    실드는
    커녕 ㅋㅋㅋ 솔직히 일바쁘고 하고싶은건 많고 막그럴수 있지만 가족보다 형님이
    중요할순 없죠 정 중요해도
    아내분이랑 최소한의 상의와 설득이 있어야 하지
    않을 까요 가까운 사이라도 최소한 갑자기
    통보식으로 말하는건 좀 그렇잖아요
    작성자님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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