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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51483

호식이 두마리치킨 회장 성추행 파문.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여성 중 한 명이 커뮤니티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추행범 호식이 두마리 치킨 절대 먹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3일 친구 2명과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ㅍ' 호텔을 찾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호텔 로비를 통해 입구 쪽으로 나가고 있었는데 뒤에 따라오던 친구가 갑자기 스쳐 지나가던 아가씨가 도와달라고 했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무슨 소리냐'라 했더니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랑 젊은 아가씨가 지나가는데 아가씨가 제 친구 옷깃을 살짝 잡으며 '도와주세요'라고 했다는 거다"며 "순간 저는 불륜 아닌가 의심했는데 제 친구가 말하길 너무 다급하고 위험하고 상황인데 도움 요청하는 거 같대서 일단 그 두 사람을 뒤따라 갔다"고 말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0&aid=0002614672
치킨시킬때 항상 여기서 시키는데 으음.......
사실이라면 다른집으로 바꿔야겠네요..

댓글
  • 이집트 2017/06/05 13:12

    저게 사실이면 강O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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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6/05 13:20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한 기사네요..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으면, 그냥 달아다 버리는 아가씨들은 꼭 등장하는구만....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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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6/05 15:10

    본인이 위험하다고 느끼고,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실제로 도움을 받았다면
    적어도 날 도와준 사람 곁에 서서 도와준 사람이 곤란해지는 상황이 오지 않게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링크하신 신문기사에,
    [ A 씨는 "로비 쪽에서 카운터로 가는 거보니 호텔방 잡으려고 그러는 거 같더라. 가면서도 아가씨가 뒤돌아보면서 계속 도와달라고 말했다"며 "(최 회장이) 아가씨 못 도망가게 손깍지 꽉 끼고 힘주고 카운터에서 결제하고 있는데 제가 가서 대학 동기인척 아가씨 팔 잡으며 말 거는 순간 깍지가 풀려 아가씨가 막 도망갔다"고 다급했던 상황을 자세히 게재했다.
    그는 "아가씨가 도망가니까 그 할아버지도 막 뛰며 쫓아가더라. 저랑 제 친구들도 같이 뛰어 쫓아갔다"며 "호텔 앞에 있는 택시에 급하게 아가씨가 탔는데 할아버지가 타려는 거 친구들이랑 끌어내렸다"고 밝혔다. ]
    이 부분을 읽고, 호식이의 손에서 풀려난 그 아가씨가 다급하게  달아나 택시에 올라타려는 장면과
    그 아가씨를 급히 뒤쫒아가  택시에 같이 타려는 호식이.
    그리고 그런 호식이를 제지하기 위해 같이 택시까지 내달려야 했던 A씨 일행이 상상되었습니다.
    호식이가 만약 그 여직원을 쫒아가지 않고 그대로 호텔 로비에 있었다면 ?
    그래서 적반하장으로 당신들 뭔데 나에게 이럼??? 을 시전했다면
    모든 호식이의 혐의를 A씨 일행이 입증해야 했을 겁니다.
    저는 피해자이신 그 여직원의 행동이 사실 못마땅해서 위 리플 달았던 것이고.
    비공 받은 건 아무렇지도 않지만
    1. 호식이를 쉴드친다.
    2. 니가 강O당할만 했으니까 강O당한거다.
    라는 의미의 댓글을 적은게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공이나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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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진곰 2017/06/05 17:21

    http://www.huffingtonpost.kr/2017/06/05/story_n_16950130.html?1496623796
    영상보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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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는뒷태 2017/06/05 17:23

    호색이 두살림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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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무성♡마약 2017/06/05 17:28

    문맹 + 여혐
    댓글창을 망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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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SC인피니티 2017/06/05 17:33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340
    음...우선 법원에서 판단할때까지 저는 보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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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해피해 2017/06/05 17:40

    http://imgur.com/a/dh1GM
    도와주신 여자3분 증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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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막내아들 2017/06/05 17:47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070213
    목격자가 인터넷 커뮤니티 어딘가에 글 썼나 봅니다...  기사 났네요  손깍지 껴서 못도망가게 했다는데...이정도면 빼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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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저스미스 2017/06/05 17:53

    이태원에 새로 생긴 호식치 두마리 치킨은 맛이 없어서 못 먹겠네요.
    점주는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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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무름 2017/06/05 17:55

    동행여성(피해자)과 목격자 2명의 주장만 알려진 상태입니다.
    목격자 2명은 직접 성추행 장면을 목격한 게 아니니 그들의 증언은 이야깃꺼리는 될 지언정 최호식의 범죄여부를 판단할 근거는 못되고
    동행여성(피해자)의 주장 또한 이를 받쳐줄 증거가 없을 경우 진위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채선당 사건 등,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만 받아들여 여론이 흔들거린 탓에 죄 없는 피해자가 생겼던 과거 사례에 비추어,
    이번 사건도 법원 판결 나오기 전까지는 쉽게 단정짓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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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리버티 2017/06/05 17:59

    사건 완결날때까지 함부로 말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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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6/05 18:02

    이 게시글에서 저와  진지하게 얘기 나눠주신 분들,
    이후 댓글에 대한 궁금한 마음에 다시 이 글에 오셔서 보실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타인에데 도움을 요청했는데, 실제로 누군가 도와주니 그 사이에 그냥 달아나 버리는 피해자분의 행동.
    저는 이 행동이 못마땅했구요.
    [괴물은어디에]님,  [지갑에기적을]님 말씀처럼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비뚤어진 사고방식을 갖게 되어서 그런 못마땅함을 느꼈고,
    그 느낌을 댓글로까지 적었나 봅니다.
    못마땅함을 느낀 이유는, 뭐 대단한 것도 아닌
    피해자가 사라졌을 때 목격자님들이 받게될 불이익 .. 그냥 이것 한 가지 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지적해주신만큼,  세상을 좀 더 똑바로 바라보도록 할게요.
    기해자와 피해자가 있을 때, 좀 더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시덥잖은 댓글에도.. 진심으로 대해주고 얘기나눠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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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이차원 2017/06/05 18:07

    최근 박유천,이진욱씨 사건만 봐도...이런건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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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06/05 18:24

    혹시 모르니 일단 판단 보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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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수저 2017/06/05 18:26

    이런 치킨 프렌차이즈는 저렇게 회장이사고쳐서 불매운동 하면 아무 죄없는 점주들도 같이 피해본다는거..
    정말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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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냉 2017/06/05 18:26

    재판결과 나오면  판단하는게 옳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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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만쥬 2017/06/05 18:27

    저는 영상만 보고 판단하기로는, 회장과 고발인이 같이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분위기는 강압적이진 않아보였어요. 그리고 도움을 줬던 여자들이 왜 호텔에 따라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상식으론, 강제로 끌고가거나 여자가 소리를 지르거나 겁에질린 표정으로 주저하지 않는 이상 둘이 뚜벅뚜벅 걸어가는걸 위험하다고 판단하진 않을거같거든요. 그래서 이건 수사결과를 본 후에 판단해도 늦지않습니다. 전 영상을 보면서 어느한쪽이 가해자라는게 별로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고발인이 회사 직원임을 감안하면 회장이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회장쪽 해명이라고 내놓은게 영상에서 그렇게 치근덕거리면서 호텔에 같이 가놓고는 '격려차원'이였다 라고 하는걸 보면 확실히 회장은 잘한게 없습니다. 하지만 죄를 지었는지는 판사가 판단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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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미흐밍 2017/06/05 18:28

    무죄추정의 원칙은 개나주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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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3/21 2017/06/05 18:28

    결과로 말합시다. 딱 봐도 어그로들 판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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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노패밀리 2017/06/05 18:31

    이런건 수사 두고봐야됨. 한두번 당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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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재미땅 2017/06/05 18:39

    결과 나와봐야 알거같아요. 영상 보면.. 수상한 부분이 있는거 같다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그것 또한 일리가 있는거같더라고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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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고냥이 2017/06/05 18:43

    과연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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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데이스 2017/06/05 18:47

    가맹점주는 무슨죄란 말인가?  몹쓸 인간 하나가 젊은 아가씨와 수많은 가맹점주들 삶을 풍파를 주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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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쭈 2017/06/05 18:48

    먹을까 불매할까 고민 안하고
    해명이 100% 된다면 그때 다시 먹어볼께요~ 굿바이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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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메송아지 2017/06/05 18:49

    진짜 가맹주는 무슨죄야....
    이건 계약해지해도 위약금 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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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짝대고싶다 2017/06/05 18:5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23244
    일단 여성쪽에서 고소취하했다고 하네요.
    친고죄가 아니라서 수사는 계속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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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980 2017/06/05 18:55

    초등학교부터 다시 다녀야할 인간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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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댕이봉봉 2017/06/05 19:00

    댓글보면 이미 범죄자로 단정 또는 브랜드의 반감을 표하는 분위기가 꽤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추후에 무죄로 나오면(이런경우 꽤 있었죠?)
    또 어떤 분위기로 갈지 훤하네요.
    일단 이런 기사 떴다고해서 섣부르게 단정짓지 말도록해요. 웃기잖아요.ㅋㅋㅋ 결과나오고 비난/옹호 해도 각자 인생에 아무차이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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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음 2017/06/05 19:03

    유튜브 댓글에는 여성2명과 저 피해여성이 짜고 꽃뱀짓 하는거란 소리도 ㅇ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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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5nm 2017/06/05 19:05

    뭔 상황이 이리 허술해... 다큰 성인여자가 성추행이 싫으면 큰소리로 싫다고하면되지 밀폐된공간도아닌데... 무슨 스쳐지나가는 사람한테만 들리게 도움을 요청하지? 저는 수사 종결될때까지 판단 유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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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어맨 2017/06/05 19:13

    목격자의 글이 굉장히 디테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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