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탈환 했지만..."일할 사람 없어요"

경기 안 좋아지면 또 언제 짤릴지 모르는데 어떻게 들어가요?

파리목숨처럼 대우하는데 미쳤다고 가나요?
고임금으로 유혹한다?  돈 안쓰고 이윤 내려고 컨셉 잡는데 그렇게 할 리가 없죠.

당연히 일 할거다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너무 역겨움
중국산 불량 선박에 데인 선주들이 우리나라로 리턴하는건데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예전처럼 부려 먹으려고.

요즘 평택 고덕현장에 10년은 할일이 있고 임금도 훨씬 높은데 언제 잘릴지 모르는 조선쪽으로 갈일이 없죠

조선소 사내하청을 어떻게 대했는지 직접 경험한 분들이 이제는 자리가 있어도 안돌가는 거죠.
자업자득인거죠.

일단 조선/해양 플랜트 노조가 없습니다.
노조가 갖추어진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에 비해서 임금도 적고 근무 여건 자체가 너무 안좋아요.
그래서 대부분 조선/해양 플랜트에서 정유/석유화학으로 이직을 많이 했죠.
더군다가 반도체쪽 설비가 앞으로 향후 10년 공사가 많다보니 그쪽으로 많이들 눈을 돌렸습니다.
물론 반도체도 노조가 없는건 마찬가지도 근무여건도 그닥 좋은건 아니지만 일단 임금부터가 조선/해양보다 월등히 낫습니다.
이게 현실이죠.

일 할 사람이 없어요 = 해당 기술자가 없음 또는 대우가 안좋음
전자는 아니니 당연히 후자
후자인 경우에 사람이 없다고 우는 소리 하는 건 양심이 없다는 소리겠지요.

근본적 원인을 해결 할 생각은 없을테고...이제 그곳도 외노자로 채울듯....

젤 큰 문제가..얼마전까지 사람 신나게 인격모독 주면서 구조조정 했는데..
누가 그런 회사 들어갈려고 하겠습니까..
글구 일단 돈이 안됨..용접쟁이들 반도체공장이 돈 훨씬 많이 준다고 그리로 갔뜸요

뿌린대로 거두는게 이해가 안될까?

외국인 근로자들 받자고 밑 작업을 하나 보군요.

있을 때 잘해 가 맞습니다.

삼성 대우 둘다 거래천데(조선 소모품쪽임)
현장 사람들 왈
일할 사람 없다(그돈에...) 힘들다면서 임금 동결 -> 힘들다며 임금 삭감 이런식으로 질질 끌고옴
쓸만한 젊은 사람들 다 경기쪽으로 튀었다

영접공 아재들 전부 평택에 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