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고문경찰이었단 이유로 결혼 반대하는 거 이해하시나요?

ㄹㅇ 당연한 걸 묻고있네...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자기 자식을 먹여 살리고 자신의 철학을 심어줬을지 아무도 모르지요

부마항쟁 희생자 친척이 자기 딸을 박정희 후손이랑 결혼하게 할까요? 같은거지.

저런 당연한것에 의문을 갖는것 부터가
왜 반대해야하는지를 보여주는거지
저집구석 인간들은 죄의식도 수치심도 없다는 얘기잖아

...근데 인터넷 이야기는 뭐 드라마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실체도 있겠지만 관종주작도 많으니까요

그런 부모와 남편이 완전히 연을 끊을 수 있다면야 ..

고문 경찰이었다는 사실을 타인이 알게 한다는 것으로 부터
애초에 그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치 않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로부터 파생되는 여러 개념적 문제들이 한 두개가 아닐 것 같네요.

사이코패스인가 저걸 물어봐야 알아...?
돔황챠!!

주작아닌가 싶을정도의 질문인데

괜히 어른들이 똑바로 살라고 하는줄 아나.

굳이 남의 업보를 이어서 가져갈 필요는 없잖아 괜히 필요없는 업만 쌓인다

결혼전에 그걸 알수가 있나요?
당사자면 꽁꽁 숨겨둘텐데...

고문은 끝까지 추적해서 늦어도 반드시 처벌해야 할 반인륜범죄인데..

저 딸 키우는 입장에서 반대...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
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 끝은 없댔어요.
자신들도 아픔을 겪어 보시길

평생 죄값을 치러야할 집안에 들어가 사는게 B씨라면 좋을까

난 부모가 기자라면 기사 찾아본 후 반대할거임.

내가 부모라면 반대함. 그러나 딸 혹은 아들이 하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음. 지들 결혼이니, 결혼하겠다면 어쩔 수 없음. 며느리나 사위를 이유없이 싫어하거나 면박주지는 않을것이나, 사돈이 있는 자리는 결혼식 포함 어느 자리도 안나갈 거고, 사돈을 사람 취급 안할 것임

반대할만하지
그러나 정말 사랑한다면 그냥 결혼해

살인자가 아버지면 당연히 안하는게 맞지.

절대 반대함.
고문하는 시키들은 후세 못낳게 해야 하고, 어쩌다 나았으면 그 대에서 끝내야 함.

먼 조상도 아니고 당장 사돈이자 시아버지가 고문경찰이면 당연히 반대할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