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도카네 엄마가 공사치는 만화, 그려줘"

샤니마스 본편에서 3년쯤 지나서 아이돌 은퇴하고 일반인으로 돌아온 마도카지만,

전혀 남자와 만나는 분위기도 없이 홀로 지내는걸 보고

"이거이거 사춘기를 그 프로듀서씨랑 지내는 바람에 남성관이 망가졌구만.

이건 프로듀서씨가 책임 져주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라고 생각한 히구치 엄마가 샤니P를 저녁 식사에 초대해서는

"일도 바쁘실텐데 혼자 생활하시면 집안일 같은거 때문에 편히 쉬지도 못하시지요?

우리 마도카를 보내서 간단한 집안일 정도는 도와주라고 할까요?"

하고 공사치는 만화가 보고 싶어

마도카가 궁시렁거리면서 불평하지만 내심 딱히 싫은건 아닌 기색을 눈치채고,

"아이돌한다면서 잔뜩 폐 끼쳤으니까 조금 보답 정도는 해드리고 와야지"

하고 등 떠미는 만화, 그려줘

"왜 그정도 플롯이 있으면서 스스로 안그리는거지...."

"난 노하우북 5렙 만드느라 바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