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의 샌즈.
후드 점퍼를 입은 해골이라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썰렁 개그를 좋아한다는 골때리면서도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도저히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디자인을 가졌기에 초창기부터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다.
작중 대부분에서 반쯤 개그 캐릭에 가까운 모습으로 그냥 허세나 부리고 주변 인물에게 무시 당하는 등 플레이어에게 별것 없다는 느낌을 주지만....
특정 루트에서는 보여주는 모습은 유저들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당신은 죄악이 등줄기를 타고 오르는 것을 느꼈다"라는 압도적인 대사와 시작되는 제4의 벽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모습에 괴물들의 왕인 아스고어보다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힘숨찐의 강함은 사람들이 좋아 죽기에 충분했고, 당연스럽게 굉장히 높은 평가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런 연출 때문에 주인공과 다른 조연들을 뛰어넘는 언더테일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며 게임 커뮤니티 유저 중에서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닌텐도의 슈퍼 스매시 브라더에 스킨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것 뿐인데도 게임 유저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는 등 현재도 그 인기는 여전하다고.
다만 국내에서는 어떤 열성팬의 저 덧글 하나 때문에 지금도 간지나는 캐릭터 보다는 웃음벨로 기억되니 팬덤이 뇌절하면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이 남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틴달
2022/07/07 19:32
와! 샌즈 아시는구나!
()엉덩이
2022/07/07 19:32
와! 샌즈
오리지널 제로
2022/07/07 19:32
와! 샌즈!
와!! 파피루스!!!
구라지
2022/07/07 19:36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