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핸드폰을 준건 잘 했다 생각함.
안그랬음 그냥 애들만 ㅄ되는거였는데.
핸드폰 덕분에 개선될수 있게됨
솔로궁디Lv192022/07/06 17:33
헐 저때는 저녁 정비시간에 작업시키는 경우는 많았지만
밥은 안굶겼는데요 ㄷㄷㄷ
굿타임팅5002022/07/06 17:37
군대가 반찬이 부실할지는 몰라도 끼니 챙기는데는 민감할텐데.. 신기하네요
샷건걸2022/07/06 17:43
밥은 먹이라고!!!! 많이!!!! 맛있는 걸로 좀!!!!! ㅠㅠ
미라클맨02022/07/06 18:01
우리부대는 밥안먹음 전투력손실이라 혼났는데;;
삼보리2022/07/06 18:05
퇴근 할 때만 되면 갑자기 일 시키는 것도 빡치는데
지들이 데려가 놓고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밥 먹을 때 일 시켜..
그나마 사실을 사실이라고 하고 제대로 사과라도 하니 다행
아주 쪼끔은 개선의 여지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흰머리호야2022/07/06 18:52
이런일이 아직 있다는게 사실 전 구라라고 봤어요...왜냐면 제가 복무 당시엔 밥에 대해선 부족함 하나없고, 근무서고 오는 애들 계란후라이하나라도 더챙겨주시던 이모님도 계셨고, 당연히 늦게 온 애들 식사도 따로 챙겨놓고 그랬는데.. 본문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들으면 다 뻥인줄알았어요...부대마다 진짜 극과 극인가보네요...
조은친구2022/07/06 18:56
일을 시킨 주체가 안밝혀져 있네요
30년이 훌쩍 지난 제가 군생활할때도 밥은 먹었는데 말이죠
어떤 새끼인거야 진짜
한창 먹을때라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인데 말야
둥둥가792022/07/06 19:01
구란것 같은데..
나 98군번인데... 내 선임 병장이 냉동만두 먹어서 밥생각 없다고 밥시간에 내부실에서 딩굴거리다가 중대장한테 걸려서
뺑뺑이 돌았다
나 물병장 일때 식사시간에 가정 먼저 하는 일이, 근무자 밥챙기는 일이 었다.
근무자 밥챙기는 일하면, 1번으로 배식해줘서 은근 개꿀이었음 ㅋ
역시 핸드폰이 무섭구나.
이거 핸드폰 문화 아니면 묻힐일임
일 커질까봐 그나마 저래 한거임
저말도 100% 믿지는 못함
v오징어의유머v2022/07/06 19:09
중대나 대대 차원에서 엿먹일려고 작정한거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식사 여부는 부대차원에서 확인하게 되어있고 보통 작업이나 근무가 있으면 근무자취식이라고 밥을 남겨놓습니다. 근데 소대원 전체가 굶는다? 그것도 며칠씩이나? 반찬이 부실하거나 할 순 있지만 저건 좀 믿기 어렵네요.
REDRRR2022/07/06 19:20
허위면 저 사람이 처벌을 받던가 하는 문제로 개인이 책임지면 끝이지만.
만약 저게 정말 사실이라면, 저렇게 불러낸 간부 혹은 부사관은 진짜 인생 끝장내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딴 것도 아니고, 밥 시간에 맞춰서 불러낸 다음 일부러 밥 굶긴다!?
그것도 군대에서요!? 도랐맨? 미쳤습니까 휴먼!? 아니 벌레쉥키야!!!!!
근데... 사실 저런 식으로 갈구는 회사 상사를 이미 겪어본지라, 저런 놈 하나 더 있어도 이상할 건 없겠다 싶은 생각이...
청테이프2022/07/06 19:23
제가 군대 있을땐 취사병들이나 취사지원 나온 인력들이 밥 준비 끝나면 근무자 식사부터 먼저 떼어놓았었는데;;근무자 식단 따로 덜어놓느라 오히려 다른병력들 식사가 적을때도 있었는데;;요즘은 그런게 없나요;;
야간행군 끝나고 피곤에 절어서 자는애들도
중간에 깨워서 아침 먹이는게 군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cky2022/07/06 19:42
밥을 못 먹게 하다니 군인으로 기본이 안된 넘이네
댓글캐리어2022/07/06 19:44
구타도 원래 군법위반이었죠
좀놀아본2022/07/06 19:51
포로도 잡은 주지 않나요?
구름의조2022/07/06 20:11
다들 본인 군생활 얘기하며 주작 의심하는데 .. 군대가 혹사시킬땐 그렇더라도 밥은 안굶게 하는데가 맞습니다만, 사실 gop같은 고립된 부대에서는 부대 상급자가 똘아이라 저렇게 되어도 통제 기능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요즘 핸드폰이 그나마 저렇게라도 견제기능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 봐야죠
아시타시2022/07/06 20:18
대부분의 군대비리에 대해서
군필자는 있을 수 있는 일 혹은 있던 일인데
밥 안주는건
군필자가 보기엔 있을 수 없는 일..ㅋㅋ
군대가 미쳐돌아가는구나.. 무슨 생각으로 밥을 안주는건지...ㅋㅋ
필스타일2022/07/06 20:29
저도 최전방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99군번입니다..
근데 제가 군생활할때도 최전방은 밥이 잘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후방보다 전방이 더 고생을 하기때문에 군단차원에서도 후방사단보다 저희 사단이 밥이나 부식이 잘나왔구요. 제 생각에 저런 경우는 GOP라는 특성상 눈이 엄청나게 왔던지 비가 엄청나게 와서 부식차가 못들어간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나름 포병수송부 에이스라 GOP에 부식추진을 갔었는데.. 올라가면서 와... 여긴 눈이 제대로 오면 ㅈ되겠다... 싶었습니다.. 체인감고 올라가도 무진장 미끌리고 길도 잘 안보이거든요..
피곤교신자2022/07/06 20:47
00군번입니다.
훈련소에서도 저런짓 몇번 당했고(17사 신교단 나왔는데 뒤에 많이 밀렸다고 밥만 푸게하고 그대로 버리라고..일주일동안 점심을 굶었음. 물론 마실물도 안줘서 목욕탕 물 퍼마시다가 애들 여럿 쓰러지고 의식불명까지 나오니까 그제서야 [물]은 줬음)
자대배치 받고도 이등병때 중대장이 행정실 문잠그고 일만 시켜서 밥은 옆소대에서 퍼다가 창문으로 주고 그랬음. 그때 한달만에 몸무게가 십몇키로가 빠졋었는데...
맞선임이랑 맨날 울면서 이대로 못살겠다. 그냥 죽자..이랬는데 같이 입대했던 친구가 먼저 떠나면서 이례적으로 9시뉴스에도 나왔고 부사단장 갈리면서 대대적으로 내부 감사가 들어왔죠. 모아니면 도다 하는 심정으로 찔렀는데 다행히 먹혀서 중대장 그날로 짤리고 그뒤 온 신임 중대장은 다른건 몰라도 먹는건 잘 챙겨줬던 기억이...
신비러브2022/07/06 21:03
100퍼 구라임 97군번
휴대폰보급에 연대책임지는 마당에 더군다나 군대 감찰장교 4명파견? 거기다 순수인정 ㅋ 웃음밖에
Gop가 민방위 훈련소도 아니고 실탄소지하고 있는데 저지랄을 할래야 할수가없음
황금마차등 잘포장된 소설
작가님 잘보고 갑ㄴ디ㅏ
군대가 밥을 안준다고??... 똥국을 주더라도 밥은 안빼놓고 주는곳인데?? 부식창고가 무너지면 전투식량이라도 주는곳이 군대인데..
주작이 아니라면 고의로 밥 안준 간부들은 전부 전역시켜야 해요. 만약 GOP에서 긴급한 출동때문이라면 끼니때 못먹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보통 그럴때는 다녀오면 부식이라도 주던가 하던데
이거좋아2022/07/06 21:46
조치가 엄청 빠른가보네요.
지식의그늘2022/07/06 21:59
qop는 근무 도는 순서대로 나와서 따로 들 먹던데...
증기기관차2022/07/06 22:04
전 좀 다른 경우인데. 자대 배치 받으니 밥차가 밥이랑 반찬을 가지고 옴, 병장들이 반찬 빼 놓으면 남는건 밥 김치 국이 전부임, 그래서 상병, 일병은 김치를 볶아 먹음(부대 특성 상 lpg가스렌지가 있었음) 그럼 짬찌들은 밥만 남음. 밥은 먹이는데 밥만 먹어야했지. 아.. 그땐 그렇지.
짱어2022/07/06 22:29
밥안주는 군대가 있나?
작업시간도 정해져있고
지오피 가면 이틀에 한번 컵라면 주는데
작업 잠 근무 작업잠 근무
황금마차 대신 소포로 많이 받아먹음
황금마차가 들어와야 뭘사먹지
부식도 케이블로 받았는데...
주작같다.
바츠2022/07/06 23:05
다들 성인이 되어도 심각한 문제나 푸념이나 다 엄마에게 의논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들 하시는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너무 힘들게 사시는 걸 봐서 그런가 ...
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법이긴 한데
자립심 독립심 혹은 어른스러움 따위의 단어들이 이제는 좀 생소한 혹은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군인들에게 핸드폰을 준건 잘 했다 생각함.
안그랬음 그냥 애들만 ㅄ되는거였는데.
핸드폰 덕분에 개선될수 있게됨
헐 저때는 저녁 정비시간에 작업시키는 경우는 많았지만
밥은 안굶겼는데요 ㄷㄷㄷ
군대가 반찬이 부실할지는 몰라도 끼니 챙기는데는 민감할텐데.. 신기하네요
밥은 먹이라고!!!! 많이!!!! 맛있는 걸로 좀!!!!! ㅠㅠ
우리부대는 밥안먹음 전투력손실이라 혼났는데;;
퇴근 할 때만 되면 갑자기 일 시키는 것도 빡치는데
지들이 데려가 놓고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밥 먹을 때 일 시켜..
그나마 사실을 사실이라고 하고 제대로 사과라도 하니 다행
아주 쪼끔은 개선의 여지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이런일이 아직 있다는게 사실 전 구라라고 봤어요...왜냐면 제가 복무 당시엔 밥에 대해선 부족함 하나없고, 근무서고 오는 애들 계란후라이하나라도 더챙겨주시던 이모님도 계셨고, 당연히 늦게 온 애들 식사도 따로 챙겨놓고 그랬는데.. 본문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들으면 다 뻥인줄알았어요...부대마다 진짜 극과 극인가보네요...
일을 시킨 주체가 안밝혀져 있네요
30년이 훌쩍 지난 제가 군생활할때도 밥은 먹었는데 말이죠
어떤 새끼인거야 진짜
한창 먹을때라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인데 말야
구란것 같은데..
나 98군번인데... 내 선임 병장이 냉동만두 먹어서 밥생각 없다고 밥시간에 내부실에서 딩굴거리다가 중대장한테 걸려서
뺑뺑이 돌았다
나 물병장 일때 식사시간에 가정 먼저 하는 일이, 근무자 밥챙기는 일이 었다.
근무자 밥챙기는 일하면, 1번으로 배식해줘서 은근 개꿀이었음 ㅋ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어야하는게 군대밥인데? 밥을 안줬다고? 나 말년에 아침밥 먹기 싫어서 안먹었다가 군장뺑뺑이에 영창보낸다는 소리까지 나올정도였는데 ... 이게 사과로 끝낼일이 아닌데?
이러니 군대 안 보내려고 하지
역시 핸드폰이 무섭구나.
이거 핸드폰 문화 아니면 묻힐일임
일 커질까봐 그나마 저래 한거임
저말도 100% 믿지는 못함
중대나 대대 차원에서 엿먹일려고 작정한거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식사 여부는 부대차원에서 확인하게 되어있고 보통 작업이나 근무가 있으면 근무자취식이라고 밥을 남겨놓습니다. 근데 소대원 전체가 굶는다? 그것도 며칠씩이나? 반찬이 부실하거나 할 순 있지만 저건 좀 믿기 어렵네요.
허위면 저 사람이 처벌을 받던가 하는 문제로 개인이 책임지면 끝이지만.
만약 저게 정말 사실이라면, 저렇게 불러낸 간부 혹은 부사관은 진짜 인생 끝장내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딴 것도 아니고, 밥 시간에 맞춰서 불러낸 다음 일부러 밥 굶긴다!?
그것도 군대에서요!? 도랐맨? 미쳤습니까 휴먼!? 아니 벌레쉥키야!!!!!
근데... 사실 저런 식으로 갈구는 회사 상사를 이미 겪어본지라, 저런 놈 하나 더 있어도 이상할 건 없겠다 싶은 생각이...
제가 군대 있을땐 취사병들이나 취사지원 나온 인력들이 밥 준비 끝나면 근무자 식사부터 먼저 떼어놓았었는데;;근무자 식단 따로 덜어놓느라 오히려 다른병력들 식사가 적을때도 있었는데;;요즘은 그런게 없나요;;
이건 좀 주작 냄새가 솔솔...
밥을 안줄수가 있나... 반찬이 노잼 노맛인게 문제지 밥타임자체는 보장해주는데.. 대충 취사장에 인원 너무없다 싶으면.. 맛없다고 결식하는넘들 잡아다 벌점주는 열정까지 보이는게 보통아니에요..?
야간행군 끝나고 피곤에 절어서 자는애들도
중간에 깨워서 아침 먹이는게 군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못 먹게 하다니 군인으로 기본이 안된 넘이네
구타도 원래 군법위반이었죠
포로도 잡은 주지 않나요?
다들 본인 군생활 얘기하며 주작 의심하는데 .. 군대가 혹사시킬땐 그렇더라도 밥은 안굶게 하는데가 맞습니다만, 사실 gop같은 고립된 부대에서는 부대 상급자가 똘아이라 저렇게 되어도 통제 기능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요즘 핸드폰이 그나마 저렇게라도 견제기능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 봐야죠
대부분의 군대비리에 대해서
군필자는 있을 수 있는 일 혹은 있던 일인데
밥 안주는건
군필자가 보기엔 있을 수 없는 일..ㅋㅋ
군대가 미쳐돌아가는구나.. 무슨 생각으로 밥을 안주는건지...ㅋㅋ
저도 최전방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99군번입니다..
근데 제가 군생활할때도 최전방은 밥이 잘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후방보다 전방이 더 고생을 하기때문에 군단차원에서도 후방사단보다 저희 사단이 밥이나 부식이 잘나왔구요. 제 생각에 저런 경우는 GOP라는 특성상 눈이 엄청나게 왔던지 비가 엄청나게 와서 부식차가 못들어간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나름 포병수송부 에이스라 GOP에 부식추진을 갔었는데.. 올라가면서 와... 여긴 눈이 제대로 오면 ㅈ되겠다... 싶었습니다.. 체인감고 올라가도 무진장 미끌리고 길도 잘 안보이거든요..
00군번입니다.
훈련소에서도 저런짓 몇번 당했고(17사 신교단 나왔는데 뒤에 많이 밀렸다고 밥만 푸게하고 그대로 버리라고..일주일동안 점심을 굶었음. 물론 마실물도 안줘서 목욕탕 물 퍼마시다가 애들 여럿 쓰러지고 의식불명까지 나오니까 그제서야 [물]은 줬음)
자대배치 받고도 이등병때 중대장이 행정실 문잠그고 일만 시켜서 밥은 옆소대에서 퍼다가 창문으로 주고 그랬음. 그때 한달만에 몸무게가 십몇키로가 빠졋었는데...
맞선임이랑 맨날 울면서 이대로 못살겠다. 그냥 죽자..이랬는데 같이 입대했던 친구가 먼저 떠나면서 이례적으로 9시뉴스에도 나왔고 부사단장 갈리면서 대대적으로 내부 감사가 들어왔죠. 모아니면 도다 하는 심정으로 찔렀는데 다행히 먹혀서 중대장 그날로 짤리고 그뒤 온 신임 중대장은 다른건 몰라도 먹는건 잘 챙겨줬던 기억이...
100퍼 구라임 97군번
휴대폰보급에 연대책임지는 마당에 더군다나 군대 감찰장교 4명파견? 거기다 순수인정 ㅋ 웃음밖에
Gop가 민방위 훈련소도 아니고 실탄소지하고 있는데 저지랄을 할래야 할수가없음
황금마차등 잘포장된 소설
작가님 잘보고 갑ㄴ디ㅏ
추가 97군번 그더러운 306보충대 쓰레기밥도 제때 먹였고 사단훈련병때 그지랄맞던 조교들도 배식 잘못해서 밥못먹이면 새참컵면 원없이 줄테니 배불리 먹어다오 하던 시절이구만 ㅋ
군대가 밥을 안준다고??... 똥국을 주더라도 밥은 안빼놓고 주는곳인데?? 부식창고가 무너지면 전투식량이라도 주는곳이 군대인데..
주작이 아니라면 고의로 밥 안준 간부들은 전부 전역시켜야 해요. 만약 GOP에서 긴급한 출동때문이라면 끼니때 못먹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보통 그럴때는 다녀오면 부식이라도 주던가 하던데
조치가 엄청 빠른가보네요.
qop는 근무 도는 순서대로 나와서 따로 들 먹던데...
전 좀 다른 경우인데. 자대 배치 받으니 밥차가 밥이랑 반찬을 가지고 옴, 병장들이 반찬 빼 놓으면 남는건 밥 김치 국이 전부임, 그래서 상병, 일병은 김치를 볶아 먹음(부대 특성 상 lpg가스렌지가 있었음) 그럼 짬찌들은 밥만 남음. 밥은 먹이는데 밥만 먹어야했지. 아.. 그땐 그렇지.
밥안주는 군대가 있나?
작업시간도 정해져있고
지오피 가면 이틀에 한번 컵라면 주는데
작업 잠 근무 작업잠 근무
황금마차 대신 소포로 많이 받아먹음
황금마차가 들어와야 뭘사먹지
부식도 케이블로 받았는데...
주작같다.
다들 성인이 되어도 심각한 문제나 푸념이나 다 엄마에게 의논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들 하시는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너무 힘들게 사시는 걸 봐서 그런가 ...
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법이긴 한데
자립심 독립심 혹은 어른스러움 따위의 단어들이 이제는 좀 생소한 혹은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작업자, 근무자 밥 따로 빼놓는건 상식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