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사실상 초-중반부 메인빌런이었던 혼세마왕과
그 대척점에 있었던 샤오 공주가
사실은 남매지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서로 정체성을 고민하면서도
그래도 현재는 적이라며 배척하고 있다가
스토리 종반부에 가서야 결국 혼세마왕이
악마화 마법에 걸릴 뻔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대신 악마가 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간 나쁜 말을 하며 배척해왔던 자신을 원망하며
절규하는 장면이
심금을 울렸음
거기다 마지막으로 혼세마왕이
스스로 생명을 희생해서 대마왕을 봉인하겠다고 나서면...
장남(25세): 힝... 크흡...
뻔한... 신파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