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에 나온 미술영재가 미술을 포기한이유.jpg

학원들이 입시시험 채점하는 교수에게 몰래 돈 찔러주고 올해의 주제 받아오잖아.

별모양으로 삐죽삐죽튀어나온 재능들이 수능떄문에 깍여서 작은 사각형으로 점점 변해가는느낌

ㅈ뿅뿅같은 교육커리큘럼..

창의력은 없애고 스킬만 올려서 무슨 예술을...ㄷㄷ

입시만을 위한 미술 그것이 입시미술입니다.

여기서 끊으면 어떡해!! 다른 좋은 교수님 만나서 케어 받잖아!

부모님이라도 저걸 알아봐 줘서 차라리 유학이라도 보냈으면 어땠을까?

이거 뒤에 더 있었던거 같은데...?

기본기나 이론이라는게 분명 중요한데 입시미술은 그것들을 단기간에 때려박으면서 심사하는 교수들 눈에 들도록 여러 기교도 익혀야 해서 뒤틀려버리기 딱 좋은 구간이란 말이지;;

나도 저러다가 미술포기했음
존나 다같이 똑같은 그림그리면서 현타오더라
강사도 할줄아는게 우리랑 똑같은 그림 그리는 기법 뿐이고 이럴거면 중국 공장이랑 뭐가 다른지 비싼돈주고 학원다니는게 자괴감 오지더라

저러면 한예종 루트타기도 함
일반적 입시방식은 아니라서
이쪽이라고 공부나 그런걸 안보는건 아니지만

만화쪽 밖에 길이 없는건가...

원래 한국에 교육이 정해진틀에서 찍어낸듯한 획일화를 목표로하니...
독창성이니 창의성이니 그딴건 대학 잘간 다음에 생각하라는데
벌써 틀에 찍혀 나온 애가 그런걸 유지하고 있을까....
학벌 중심 사회라 미국과는 다르게 먼가 특출난 천재들이 살기 힘든 환경이지

창의력이라는게 기본기가 있고나서 발휘되는거지, 피카소 데생한거 봐라
축구선수중에 슈팅하나는 메시가 와서 존경한다고 할정도로 잘 파는 영재가 있는데,
이놈이 드리블 못패. 패스 받지도 못해. 체력도 조루라서 5분뛰면 교체되야함.
이런애가 축구선수가 될수 있다고 생각함?
입시미술이고 나발이고, 위에 데셍한거 봐라. 그냥 못그리는애야. 어릴때는 그게 필요 없지만, 프로로 하려면 기본은 되야하는데
기본자체가 안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