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동을 다니면서
한참
'나 혼자 하는 이런 행동이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호의가 계속되니 둘리가 되버리고 등등
현타가 온 적이 있는데,
그 때, 마침 노 웨이 홈이 개봉하고 보러갔을때,
위로가 되어준 장면이 있음.
노웨이홈에서
피터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신을 지워버린 뒤,
피터와 해피가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해피는 자신의 친구 토니와 사랑했던 사람 메이의 죽음을 말하면서
'그들이 죽으면 그들이 행했던 선한 행위의 의미는 사라지는가?'라는 뉘앙스에 발언을 하고
피터는
'그 행위를 했던 사람은 죽어도 그에 영향받은 사람들은 그 선한 의미를 받들어 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이장면을 보고, 공허함과 허무함이 사라지면서
다시 봉사 활동같은 것 잘 참여하게 되었음.
"하읏... 주인님.. 거긴...!"
막짤때매 뭔가 수상한 봉사를 하는것같아요
더블치즈
2022/07/03 23:28
막짤때매 뭔가 수상한 봉사를 하는것같아요
쁠랙빤서
2022/07/03 23:30
"하읏... 주인님.. 거긴...!"
shin181
2022/07/03 23:40
나는 그래서 착한애가 타락하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는제
쁠랙빤서
2022/07/03 23:41
"그래.. 거기가 좋은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