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거로 출퇴근 한지21년된 아재 입니다
울산에는 태화강 이라는곳이 있는데 제가 출퇴근
하는 코스이자 많은사람들이 제각각의 목적으로
많이들 찾는 장소입니다
평소처럼 출근시간 맞춰서 자전거타고 가던중에
20년전 헤어진 첫사랑 그사람을 만났어요
오랜시간 한번 본적없었지만 한눈에 알겠더군요
일때문에 울산으로 출장왔는데 너무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시간보내려 산책중이었다더라구요
오후에 반차내고 차한잔 하기로 했는데
잘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다른마음은 없고 너무 반갑고 놀라워서 조용한
찾집에서 차한잔 하려고 약속을 하고 왔는데
실수한건 아니겠죠 .
라고 몇해전 글 썼고
지금은 이친구랑 일년에 한두번쯤 만나서
차한잔씩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만나면 돈빌려달라고합니다. 첫사랑은 어릴때 이미지 그대로 간직하세요
예뻣던 이미지는 어디로가고
뚱뚱하고 늙은 배나온 아줌마가 똭
차만..?!
와 진짜부럽다...예전에 여기에 글도 썼는데 내 첫사랑 ㅇㄱㅎ 오빠 대체 어딧어요 결혼했어요?안햇으면 나랑 합시다 돌싱환영
기억나요..
포교활동에 포섭되셨네요 ~
젊어서 몰롱한 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젊은의 피가 넘치는 청춘이 아니어도
첫사랑은 세월과 무관하개, 만날때 마다 아련하고 아름 답습니다.
좋은 만남을 갖으시기 바람니다.
첫사랑은 첫사랑으로 끝내셔야...
다시보면 첫사랑의 감성이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