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데 콘서트에서 욕먹었다.jpg

인공 와우가 뭔지 모를수 있고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보일수 있죠.
장애를 겪는 사람에 대해 무지할수 있고 어떤 불편함을 겪는지 모를수도 있어요.
근데 공연장에서 뜬금없이 소리지른것도 아니고 관람객을 괴롭힌것도 아니고 청중들에게 민폐끼친것도 아니고
ㅆㅂ 좀 니맘에 안든다고 ㅈㄹ좀 떨지마라 진짜.
걸음걸이 사람마다 다르고 나이들면 느려지게 마련이고 어린애들은 익숙치않아서 자주 넘어진다.
세상 지혼자 20살로 태어나 천년만년 그나이로 살거아니면
제발좀 너그러워져라.
그럴 인성이 안되면 그냥 닥치고라도 있던가.
남이 어떤지 살펴보는게 힘들수있지.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아.
그냥 너 자신만 좀 단도리하라고.
털끝만큼의 불편함도 못참아서 ㅈㄹ ㅈㄹ ㅈㄹ
너도 넘어졌을때 누군가 손잡아 일으켜줬을꺼고 들고있던 물컵 엎었을때 괜찮다고 웃어준 사람이 있었을꺼라고.
아 더우니까 급발진 하게되네요.
정말 세상 지만 사는 인간들에 정털리는 요즘이에요.

고나리질 한 사람은 저러고 고오급 문화시민 뽕 차올라서
혼자 속으로 뿌듯해했겠지...꼭 깨닫고 실컷 부끄러워하길 바랍니다

내성적인 사람이나 어릴땐 저럴때 제대로
대처를 못함..
저럴때는 내가 귀가 잘 안들려서 그런데
너 지금 나한테 귀병신이라고 했냐 ~? ㅅㅂㄹㅇ ~ 라고 해줘야 됨~

화딱지나네 .. 그리고 헤드폰이면 또 뭐 어쩌라고 무슨상관? 으휴 극혐

보청기나 인공와우 직접 본적이 없음
그래서 나도 다른 사람이 이런걸 착용했다면 모를수 있다
남이야 이어폰을 끼던 그게 무슨 상관이지
남한테 피해주는게 아니라면 뭐라할건 아닌것 같다
다른 사람은 나에대해 모르고 관심도 없음
내가 이러한 일이 있으면 내가 말해야 안다

그런 쓰잘데기없는 시어머니질 간섭질은 잘하면서 정작 우리 삶에 밀접한 불편한 정치문제는 신경도 안쓰고 입꾹닫음. 대게 만만하고 약해보이는 이 앞에서만 강해지는 그들

인공와우나 보청기는 상당히 흔한 청력보조장치인데.. 당연히 이동에 어려움이 없는 장애고요.. 그런데도 비장애인이 별로 본적 없어서 저런 무례, 실례를 했다니..한국의 장애인식이 참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드네요. 딴은, 인공와우 보청기는 헤드폰 이어폰으로 착각하기 어려운 외형이에요. 저런 소리 하는 자가 오히려 좀.. 귀에 낀것=이어폰, 헤드폰 이상의 생각을 할 수 없는 어떤 어려움을 가진 사람인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장애인이고 뭐고 간에 남이 뭘 하던 피해 준것도 없는데 왜 지들이 지랄임;
지들이 낸 돈은 그냥 딱 지들이 낸 돈의 몫만큼만 관람하라고 내는거지 왜 오지랖이야;

진짜 잘 모를수도 있고 오해할수도 있음.
그건 잘못이 아님.
하지만 저런 태도는 잘못임.
진짜 거만하고 오만한거임.
문제는....요즘 보면 인터넷 상에서 은근 저런 사람들 늘어나는 같음.

주작...

멀쩡하게 보여도 인성이 ㅂㅅ인 ㅂㅅ들이 많습니다ㅋ;

세상에 병신은 어딜가나 꼭 있습니다.
저런 사람 만나면 꼭 기억하시고 넘기십시요.  "와.. 진짜 만나기 힘든 병신 오늘 만났으니 로또나 사야겠다"
지금 독일에 놀러간 몇명도 있지 않습니까?

못 배운 애들이 배운사람 티 내려고 할때 저럼..
진짜 배운사람이면 저게 뭔지 알거나 혹여 모르면 물어볼거임. 물어본거에 대해서도 기분나뻤다면 죄송하다고 할거고..
애초에 있는 사람이면, 쟤들이 뭘 하든 말든 나랑은 상관없다고(심지어 진짜 문제가 생길만한 물건을 소지했다고 해도) 무시할 일이고..

아...안타깝네요...
근대 뮤지컬이나 그런거는 배우들 보러 가는것도 맞자나요~
그럼 라디오나 듣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