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사람들 게으르다고 욕하면 안돼

가만히 있어도 육수가 ㅠㅠ

베트남 갔을때. 하롱베이 구경기는데
현지 가이드 영어 잘하고 버스 한 대.  배 한 척.
난 영어도 보통 배 없고 버스도 없음.
베트남에 살 뿐 나보다 낫다 느꼈습니다.
게으른거야 뭐 개인 특 또는 지역 특 일 수는 있지만. 어느 곳이라도 잘사는 사람 잘삼

근데 동남아는 덥긴 엄청 덥지만 습도가 높지 않음.
기후는 고온건조 온난다습 한랭건조가 바른말.
고온으로 갈 수록 건조해지는 거임.
우리나라는 온난다습 기후라 습도가 높고, 동남아는 고온건조기후라서 습도가 낮아 그늘에 들어가면 별로 안더움.

근데 먹을건 풍부하죠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부지런하면 죽을거 같아요 더워서 ㅋㅋ

6개월 후에 냉동만두가 된다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버티지요 ㅋ

여기 대구인데요…..
천천히 움직이고 아무리 바빠도 안뛰게 되더라구요
기초대사량이 점점 더 떨어지는 느낌적 느낌이에요

인정
태국  패키지로 갔는데 멤버들
관광지가면 사진도 안찍음
가이드가 남는 거 사진뿐이 없다고
찍으시라는데 역정 내면서 그늘찾아 숨어있음
그 쉬운 사진찍기도 안 하는데
다른 일은  어찌하겠어요

태국 놀러갔을때... 우기였는데도 생각보다 더 덜덥고 덜 습해서 버틸만했... 큰 우기 아니고 작은우기랬나 비는 자주오는데 조금씩 소나기마냥 자주왔었다능...

베트남 알바 구했는데 애가 자꾸 바닥에 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