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시민들이 한전 임직원들을 이기지 못하는 군요

공기업은 적자냐 흑자냐로 경영을 평가해서는 안될 일 입니다.

그 적자냐 흑자냐로 평가를 안하고 있어요 지금;

말이 억대지 공공기관 인건비 해봤자 얼마 안해요 국민들이 참 답답한게 뭔 공공기관 인건비 높다고 그러는데 높지 않아요. 그거 아껴봤자 얼마 되지도 않는데 젤 자극적인게 먹고사는 임금이니까 유독 민감하게 반응해요

한전같은 공기업의 경우에는 수지차 기관이라 해서 전기팔아 자체수입으로 충당하는 구조입니다(정부에서 받는 예산이 아님) 물론 그 근원을 찾자면 세금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이고요

나라의 큰 틀을 봐야지 일개 공공기관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부처에서 찍어누르면 그만인데 참 공공기관 직원들 착해요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정권 바뀔때마다 정부에서 지랄해서 더 먹고살기는 팍팍해지는데 그래도 불만 없이 잘 다녀요

공공기관에서 사업으로 적자를 보고 있는데 그걸 인건비 줄여서 충당한다는 얘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그 사업은 뭘까요? 법상 임무이거나 정부의 위탁이거나 그러겠죠. 적자를 보는 만큼 국민들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겁니다. 적자라면서 욕할게 아닙니다. 재무건전성을 공공기관의 평가지표로 삼으면 공공요금 안오르는게 없을 껍니다

얼마 안된다 회식도 별로 안한다 복리후생비 항목도 별루 많지 않다.... 이렇게 감추어야 할 만큼 많고 크다는 이야기 입니다.
절때 공개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공개를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죠
떳떳하면 당연히 공개할 타이밍이 아니던가요?

더군다나 윤정부에서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수익성도 본다고 이미 가이드가 내려온 상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든 공공요금이 오를 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