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을 씌운 제 카메라와 맥북프로입니다.

https://alphagvrd.com
https://www.instagram.com/lifeguardskins/
제가 스킨을 씌운 이유가 바로 제가 쓰던 A7R2 때문입니다. 수년간 쓰다가 많은 기스와 스크레치들이 생겨서 중고로 팔때 좀 불리했었습니다. 더욱이 오랫동안 써야하니 깨끗한게 좋은데 아무리 조심해서 써도 상처가 많이 생기더군요. A7M4 관련 악세사리는 이미 스크레치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건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라 의외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가 처음으로 85GM에 스킨을 씌운뒤론 크게 만족하여서 새로 구입한 16인치 맥북프로와 소니 A7M4+시계륵에 스킨을 씌웠습니다. 좀 특이한 스킨이긴 한데 커스텀 주문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인기가 많더군요. 흰색 배경에 검정색 줄이 있는것도 있고 아예 검정색만 있는 것도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지도처럼 되어 있습니다.
퀄리티는 대만족입니다. 스티커지만 무척 고급스러워서 맥북프로도 스킨으로 씌웠는데 어쩔 수 없는게 케이스를 쓰기엔 두께가 너무 커져서 가방 선택지가 무척 제한적이게 됩니다. 심지어 순정 맥북프로만 해도 제가 구입한 카메라 가방에 죄다 안들어갑니다(...) 최근에 구입한 가방 2개마저... 그래서 두께를 최소화하고자 스킨을 씌웠는데... 문제는 스킨 크기가 워낙 커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몇부분이 찢어졌고 아예 늘어나기도 해서 좀 망쳤습니다. 물론 자세히 봐야하긴 하지만 좀 찝찝하더군요. 반대로 카메라와 렌즈는 스킨의 크기가 작아서 별 문제가 안됬습니다. 오히려 쉽더군요.
나중에 렌즈와 바디를 구입하면 스킨을 더 구입할듯 한데 해당 스킨을 쓰는 사람을 단 한명도 보질 못해서 잘 훔쳐가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신기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긴한데 저는 진짜 보호하기 위해 구입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