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나인 배터리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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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카메라를 쓰다보면 어쩔수없이 충전기를 따로 구매하게되는데요.
물론 바디에 연결해서 충전할수 있지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이다보니 결국에는 단자가 고장날것 같아 급할때 아니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여러종류의 충전기를 보다 한번에 여러브랜드충전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충전기를 찾았습니다.
저는 구매한지 몇달 되어가긴 하는데 사용해보니 만족스러워서 한번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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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전기는 충전방식이 좀 특이합니다.
본체를 구매하고 각 모듈을 따로 구매해서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본체는 2소켓짜리도 판매하고 4소켓짜리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것은 4소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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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지고 있는건 캐논모듈과 소니모듈 2개씩 있습니다.
이번 P&I때 드론모듈도 물어봤지만 미니3의 모듈은 아직 발매전이네요.
참고로 미러리스카메라 이외에도 엄청 많은 종류의 모듈이 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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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와 모듈의 결합방식은 자석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자력은 짱짱한편이라 이리저리 움직여도 잘 붙어있습니다. 물론 들고 다닐정도의 자력은 아닙니다.
그냥 바닥에두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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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모듈을 모두 연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마음에 드는데 이 싼티나는 재질과 색상은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90년대 아카데미 조립식 프라모델보는 느낌입니다. 색상만이라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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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그냥 이렇게 소켓에 꽂아주면 끝입니다.
아 그리고 충전선은 USB-C타입을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폰충전기를 사용해도 되고 PD충전지원되는 보조배터리로도 충전됩니다.
저는 차량이동시에 차에 연결하여 몇번 사용해봤는데 충전방식이 여유롭다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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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하게되면 입력되고 있는 볼트와 배터리충전량등을 보여줍니다.
충전속도는 따로 재보진 않았지만 아직 불편했던적이 없는걸 보면 괜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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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던 기능인데...
제가 이번에 제습기를 대형으로 바꿨는데 재질이 철제로 되어있습니다.
모든 카메라 기자재와 전자용품은 다 때려박아놔서 충전도 자연스럽게 제습함위에서 보통하게됩니다.
그런데 충전하고 치우려고 모듈을 분리하니 척 하고 제습함에 붙어버리네요 ㄷㄷㄷ
충전기는 자주사용해서 넣었다 빼기도 불편하고 그렇다고 계속 올려두자니 괜히 복잡스러워서 좀 그랬는데 모듈만 빼서 먼지안쌓이게 돌려서 붙혀놓으니까 깔끔하고 좋네요 ㅋㅋㅋㅋ
아마 나이트코어충전기나 저렴한 다른 충전기로 많이들 사용하실텐데요.
액션캠이나 드론 아니면 타사바디같은 여러 제품을 사용한다면 이런류의 충전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충전을 한자리에서 하니 별거 아닌데 편하고 좋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건 아니고... 이게 가격이 다른제품에비해 좀 비쌉니다.
저정도 구성하려면 8만원정도하니 싸진 않지만 그래도 배터리 바뀐다고 충전기 자체를 바꿔야하는 수고가 없으니 오래사용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P.S 전 브로나인과 아무상관도 없습니다 ㄷㄷㄷ
P&I때 미니3 모듈있냐고 물어보니 그런거 없다고 까인기억밖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