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곰이 나타 났네요.
집 바로 앞은 아니고 반블럭쯤 떨어졌습니다. 2주 전 집 바로 앞에서 출몰한 똑같은 1살 반쯤 된 틴에이저 같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먹을것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민가에 자주 출몰 합니다. 정말 먹을것이 없는지 풀 뜯어 먹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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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단풍국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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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유독 추워서 산에 먹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 마당에 심은 농사도 망치는것 같아요. 매년 망치기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