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졸
20대중반부터 5년 기계로 살았음
주야2교대 잔특풀 실수령 월300
사정이있어 그만두고 다시 취직.
현재까지 생산직 근무중. 자리잡는중.
생산직쪽 일은 안해본일이 거의 없을정도로 산전수전 다겪음
타고나길 손겁나빠르고 이젠 어딜가도 일잘한다는 소리 들을 레벨까지 감.
현재 모아논돈 0원
지금부터 모으려고 하는중.
졸업후 20대부터 매달 최근까지 부모님한테 번 돈 다 드림
흙수저고 부모님이 행복하길바래서 다 드림.
대략 다 합치면 1억5천은 될듯.
이제는 집안 기반 잡혀서 안드려도 되는상황.
일하면서 군무원 국사.지텔프 자격증 따놓은상태
전공과목3과목 공부하려고 준비중.
저는 이렇게 살아왔는데
제 나이에 이정도 살았으면 열심히 산거 맞나요?
지금부터라도 공부 병행해서 군무원 도전이 답일까요?
그러기엔 스트레스 만땅에 체력이 남아나질 않을것같고
아님그냥 생산직 다니면서 취미생활 하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연애도하고 즐기며 사는게 맞는걸까요
여러분은 저라면 어떤 길을 가실건가요?
https://cohabe.com/sisa/2497115
34살 미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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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화이팅입니다!!
전 즐기는거에 한표입니다.
틈틈히 여행도 다니고 연애도 하세요.
나이들면 할 수 있는게 줄어들어요.
나중에는 돈 있어도 못 하게 생겨요~
제 경우는 서핑이요.
아주 열심히 사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자신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쓰는 게 롱런하는 길이니 유념하시고요.
앞으로도 잘 풀리실거예요.
열심히 사신거 맞고 저는 군무원도 괜찮고 후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후자가 나아보여요. 열정도 소모품이라 바닥이 있거든요.
그동안 언제 번아웃 와버려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치열하게 살아오신것 같은데...
이제는 천천히 주위도 둘러보고 가끔 하늘도 올려다보면서 차근차근 나아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훌륭하십니다!!
멋지세요!!
진짜 열심히 산거예요.
후회하지 않게 해보고 싶은거 도전 해보세요. 더 늦으면 나이때매 포기하게 됩니다.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40까지 생신 등 행사빼곤 부모님께 변변한 용돈 한번 못드린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어떤일을 하시든 잘 되실꺼라 생각되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응원합니다.
즐기세요!
인생 짧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일단 칭찬드릴게요.
열심히 사셨고, 훌륭하게 사셨습니다.
선택을 무엇을 하든, 지금껏 잘 해오신 것 처럼 앞으로도 잘 해내실 겁니다.
다만, 저라면, 1번을 하든, 2번을 하든 이제는 조금 인생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아주 좋은 나이니까요.
정말 매력있고 사랑스럽고 가정적이신데다 근면성실하고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ㅎㅎㅎ
정말 요새 없는 매력적인 여자이시구요..ㅎ
곁에 있었다면 감히 구혼했을 지도 모르겠어요
그정도로 사랑스럽고 매력있으세요 정말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화이팅
열심히 사셨네요.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충분히 열심히 사셨는데 이제 본인을 위해서 사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많이 돌아다니고 연애도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재밌게 사세요>< 나이먹으면 하고싶어도 체력이 달려서 힘들어욬ㅋㅋㅋㅋ너무 멋지시네요bb
돈 벌어도 부모님 용돈 드리기 힘든데 . 훌륭합니다
님 인생이라 제가 뭐 하라 추천하기는 그렇고.. 모든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다만 어떤 일을 선택하시던 님이라면 모든 일에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실거 같습니다.
화이팅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충분히 열심히 사셨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열심히 사셨네요
이럴 때 저는 앞선 선례들을 보고 결정하는 편입니다.
본인보다 10년 20년 나이 많은 사람들이 군무원도 있을거고 생산직에서도 있겠지요?
어떤 방식이 본인에게 더 맞을 것 같나요? 둘 중 어떤 모습이 더 되고 싶은가요?
방향을 결정했으면 나머지는 방법론이겠죠.
제가 37살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역시 부모님 빚갚느라 번돈 다날리기도하고
지금 현재도 모아놓은돈 -1.6억입니다...
현재는 가족들한테 들어가는돈 한푼도 없고 오로지 자기자신에게만 쓰면서 빚갚고 취미생활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무리 가족을 사랑해도 아무리 착해도 ..
제발 자기 자신한테 착하고 자기자신한테 친절한 사람이 되시길... 기원할게요..
돌아보면 남는건 본인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본인에게 가장 잘해주세요...
주변사람들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정작 내 자신에게 가장 못하는 사람이 저였습니다.. 전 이전 35년의 삶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만
최근 2년간의 삶이 지난 35년보다 행복합니다..
열심히 사셨네요.
무슨일을 하겠다보다는 그일을 왜 하고 싶은지 고민한번 해보세요.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과 보편적인 기준에서 행복이 일치하는지도 모르고 돈많이 버는 일 부러움 사는일을 고민하다보면 결국 멈춰서게 되거든요.
열심히 사실수록 공허함도 크기 때문에 1차적인 목표를 달성 하신 지금 시점에서 고민해보실만한 일 같습니다.
생산직이 잘 맞으시고 스트레스도 잘 안받는다면 그일을 하시면서 고민하셔도 되긴합니다.
25살때부터 좋은 학교 놔두고 등록금 벌려고 2교대 일 시작했다가 37살까지 현업에서 종사중입니다. 도중에 운이 좋아 작년에 사무직으로 넘어갔지만 교대 직종 자체가 삶을 즐기기는 쉬워도 연애라든가 가족들을 챙기기엔 좋은 직업이 아닙니다. 어렸을땐 몰랐으나 남들 쉴때 일해야 하며 남들 일할때 놀아야 하는데 남들 일할때 놀기도 쉽지 않습니다.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할거라 생각되며 군무원준비 열심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혼생각이 아에 없으시면 모르겠지만 있으시면 같은 직종아니고서야 교대근무를 이해하는 분 보기 쉽지 않습니다.
나중에 그때 왜 즐기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합니다.
마치 그때 왜 난 연애하지 않았(못했)을까 의 제모습처럼요
진짜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어떤선택을 떠나서
정말 진심으로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남이아니라 자신을위해 사세요.
남들하는거 다하고
남들가는곳 다가고
남들사는거 다사고
배우고싶은게있으면 배워보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셔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어느 길을 가든 행복하시길
30대 후반입니다. 저보다 어림에도 존경심이 드네용!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나보다 인생 더 잘살았네.....세상에....
이제까지 남에게 열심히 사셨으니 이제 자신에게 열심히...
연애도 좋고, 취미도 좋고, 장사도 좋고...
우선 좀 쉬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책도 좀 보시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