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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초딩과 사후대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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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대처
담임교사는 “아동학대로, 학생인권조례 위반으로 징계 받을까 두려워 나를 보호해주려는 아이들이 협박당하고 있을 때 적극적으
로 도움을 주지 못한 내 자신이 가장 부끄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대다수 아이들의 교육을 받을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교사의 수업할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서는 학생생활지도 조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A학생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그러나 문제 해결을 바랐던 학부모 등은 오히
려 심의위원들의 태도에 분통을 터뜨렸다.
학부모들의 말을 종합하면, 학폭 심의위원들이 학생들에게 "들었던 욕 중에서 생각나는 것을 말해보라"고 했으며, 폭행당한 학
생에게는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본인이 본인을 쳐보라"고 했다는 것.
또 같은 교실에서 욕설과 폭언을 듣고 위협을 받은 학생들은 피해자가 아니고 목격자냐고 되물었다.
학폭심의위에 참석한 학부모는 “학생의 잘못에는 관심이 없고 학생의 폭력을 제지하는 교사의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는 것이 너
무 보인다”며 “담임교사는 저희들(학부모들)이 지켜주겠다”고 분노했다.
특히 심의위 관계자들은 몇 학생을 면담한 후 ‘특별히 피해 받은 게 없으면 그만 하자. 아침부터 오후까지 같은 내용을 몇 번
더 들어야 하냐’고 오히려 교장에게 핀잔을 줬다고 한다.

댓글
  • 호도slr 2022/06/22 02:31

    학폭위가 무의미한이유

    (OKTC74)

  • ▶◀EvelyN 2022/06/22 02:33

    국민청원 게시판도 없고... 유야무야 덮어질듯.

    (OKTC74)

  • 柳林♥ 2022/06/22 02:33

    학폭 심의위원들이 쓰레기급이네...ㄷㄷㄷㄷ

    (OKTC74)

  • 내친구영희 2022/06/22 02:34

    이런 아이는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학폭위, 경찰도 무소용... 강제전학은 폭탄돌리기일뿐 궁극적 해결책은 아닌듯요.

    (OKTC74)

  • 남도섬사람 2022/06/22 02:35

    국민청원 게시판도 없고.. 이젠 이런 사건들이 살인사건까지 번저서 뉴스에 나와야 보겟네요..

    (OKTC74)

(OKTC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