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테니스,수영은 대부분 독학안하는데 헬스는 왜 독학하려는 사람이 많죠?
진짜 궁금해요.
https://cohabe.com/sisa/2495556
헬스는 배울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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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음 중량이 무서울만도한데...
헬스는 배우려면 PT 받으면되나요?
다른 방법이 있나요?
골프레슨 받는것과 같죠. 피티받을 때 목적을 정확히 운동을 배우려고 한다고 해야합니다. 배우고 싶은 운동 목록을 정해놓고 그거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헬스는 생활체육(?)의 연장선에 있어서
접근이 쉬운느낌?
단순 푸샵.턱걸이.앉았다 일어나기..
이런것들이 헬스장가면
프레스 치닝 스쿼트 등으로 둔갑되어지니
가볍게 혼자해도 되죠..
뭐 온갖 용어섞어서 어렵게 어렵게 풀어대니
좀 우스꽝 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들고 놨다. 당기고 밀었다. 등등의
따지고 보면 엄청 단순 운동이죠
음...그걸 그렇게 해석하실 수도 있군요. 그거하나 잘하자고 엄청 공부하는데..
뭘 공부하는건데요???
무시하는건 아닌데..
*플렛벤치
*인클라인벤치프레스/바벨,덤벨
*디클라인벤치/바벨,덤벨
*딥스
*체스트프레스
*케이블크로스오버
*팩더플라이
*푸샵
뭐 이정도가 가슴운동을 할수있는
보통의 헬스장의 기본적인것들인데
도대체 뭘공부한다는거죠?
밀고 놨을때의 호흡법
수측과 이완 사이의 운동량
움직이는.각도
비켜갔을때의 주위관절의 과부하
피라미드식 무게중량
30*10set
5*5 고중량
역피라미드 중량
슈퍼세트
드랍세트
뭘 공부해야하는거죠????
그거요 지금 말씀하신거
뭐 보충제.프로틴의 종류
크레아틴 부스터류.글루투민.bcaa?
등등의 것들?
온갖 음식들의 주성분 구성과
각성분 특히 단백질의 함류량 ?
하루 권장 섭취와 신진대사량 체크?
생리학
운동생리학
신경학
운동역학
기능해부학
해부학
근막경선해부학
근막경선의 기능해부학
각종 재활관련
기본적인 과목만해도 저정돕니다.
골프보다 공부할게 많죠.
뭐 대부분 트레이너들이 안하는건 맞습니다만
한명을 특성에 맞춰 가르치려면 트레이너는 알고있어야할게 많죠.
저런것들이 공부라 표현하는게~~^^
헬스란 운동을 오래동안 해왔지만
만약 이 오랜기간동안 보고 듣고 직접 느낀것들과
약간의 전문용어를 가미해서
책으로 써본다 가정하면..
솔직히 어디 부끄러버서 적을수나 있겠어요???
푸샵 하나 하는데...
그립의 방향에 따른 부위 공략
그립의 거리감
발의 위치.높이에따른 부위 공략.
허리의 위치. 복강의 자세
호흡
눈의 시선.
헬스는 공부라 하기에는.......좀 그래요~~^^
생리학을 공부하는 트레이너가 몇이나 될까요?
그거딸랑 공부하고 동작분석에 논문에 진천,태릉에 대표팀 트레이너들이 선수들 웨이트시키는 것 같으세요?ㅎㅎ
공부해야하는데 안하는게 문제죠. 헬스 가르치는데 그 공부가 필요없는게 아닌데말이죠
배우지않고 무작정 하면 어깨 무릎 허리 다나가는데
하긴 그전에 다들 그만두니 ... 진짜 몸 만들려면 배워야함
동감입니다
솔직히 개념없는 PT가격 때문이죠 뭐...한달 레슨비 10만원정도 하면 배울 사람이 많겠죠
그것도 맞습니다. 진짜 업계가 쓰레기에요. 고투피트니스가 회원비를 낮추는 바람에 피티비가 더 인건비착출 구조로 변했어요.
틀린 자세로 막 하고 있으면 옆에 아자씨들이 가르쳐주심.
ㅎㅎ근데 그 아저씨들도 틀린경우가..
헬스는 저렴해서 운동초보들이 쉽게접근할수있는게 장점임데 pt에 돈태워버리면 비용이 훅 올라가서 그렇지 않을까요?
헬스장에서 pt 받든 안받든 80프로 이상은 3개월뒤엔 그만뒀는지 안보이더라구요.
물론 양아치 트레이너도 너무 많은것도 한몫하구요.
양아치트레이너 진짜 많죠ㅜㅜ
헬스가 저렴한게 애초에 말이 안되요.
기구하나에 4~500에 임대료도 한달에 천이 훌쩍 넘어가는데 3만원짜리 회원받아서 운영이 되는게 이상하죠.
저는 극서민이라 좀 하다가 포기했네유 ㄷㄷ
학창시절 운동부출신이고, 수영,골프,테니스,등 꽤 여러가지 배워봤습니다만,
헬스랑 자전거만큼은 배워본적이 없네요. 제자랑이지만 가끔 헬스트레이너냐는 질문은 꽤 받는 편입니다.ㅎ
헬스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몸을 사용하는 가동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몸좀 쓸줄 아는 사람들은 무리하거나 욕심부리지만 않으면 크게 부상당할 염려도 적다고 생각하네요. 엄청나게 대단한 스킬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구요. 우리가 어린시절에 친구들이랑 공차는게 꼭 누구한테 레슨받아서 하는거 아니잖아요?
비슷한 맥락인것같아요. 굳이 꼭 레슨까지 받으며 배워야 할 정도로 어려운 기술을 요하거나 위험한 요소가 있는 운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헬스트레이너들은 엄청 위험하다고 다들 강조하던데 머슬매니아 나갈거 아니고, 개인건강관리 차원이라면 말이죠. 자전거타는거보다는 조금 더 어려운 정도..?
부상방지를 위해서 pt 10회정도는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동네 트레이너 라는 애들이 운동 지식도 없고 운동도 못하는 여자회원이나 따먹을려고하는 양아치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