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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할때 가끔 라이카 들고 다닐때는 오버베르트 가방을
자주 애용합니다. 보통은 라이카 1바디에 렌즈1개,
라이카 디지털, 필름 바디 1개씩 넣어다니는데,
E10-20 렌즈를 A1에 물리니 사진 처럼 정말 딱 알맞게 쏙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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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정도 간략히 써본 소감 몇자 적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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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딸래미 일상영상 담아주려고 샀습니다.
렌즈에 손떨방이 없긴 해도, 광각이니 좀 괜찮지 않겠나..
바디 떨방이 암만 뜨레기라해도..했지만
가만히 있을때는 괜찮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사이즈가 작고 이너줌이라 짐벌에 참좋겠지만,
애 데리고 다니면서 짐벌은 벌이라 생각하기에
(예전 짐벌만 몇개를 사고 팔았는지..)
손떨방의 부재는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손떨방이 빠져서 170그램의 무게가 가능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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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링 범위는 꽤나 좁습니다.
좀 더 당겨지면 좋을텐데 환산 15-30mm는
줌 효과를 크게 주긴 어렵네요.
그래도 슬로우 줌이나 돌리줌이 되니 나름 간단한
일상영상에서 괜찮은 효과로 주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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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 15mm가 (좌우는 환산 15, 위아래는 크롭으로 좀 잘리죠)
이전 1635z 쓸때보다 실내 음식점이나 딸이 옆에 앉아있거나 할때
체감상 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확실히 광각에서 1mm 단은 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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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에서 사진 화질은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정도 입니다.
크롭모드이니 2200만화소쯤 되는데,
인스타같은 웹용으로는 차고 넘치고요,
저같은 확대질 좋아하는 사람에겐 쪼매 아쉽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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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000원의 도란스 가격만 좀 조정되면..
풀프유저분들한테도 이만한 스냅영상용 렌즈가 있겠나 싶습니다.
1635g를 선택할까 하다 이녀석을 들였는데
일단은 1635g 생각은 안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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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시작입니다.
화이팅하십시오^^
a1, zv-e10 두개 보유중이라 1635g, 1020g 둘다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1635g가 훨~씬 좋아요. 크롭렌즈의 한계가 느껴질 정도로 영상이랑 사진에서 차이가 납니다(a1 바디에서 비교시)
그리고 크롭신형렌즈3종에서 1020g 보다 11mm 1.8 렌즈가 만족도가 더 높네요.
당연히 가격대나 풀프전용렌즈니 비교 불가로 사진, 영상 품질은 좋겠죠~
가격과 사이즈를 우선하면 더 나은 장점 있다고 봅니다.
다른 크롭 단렌즈는 저는 크롭바디가 없어서 필요가 없네요.
저도 크롭바디와 같이 사용해서 크롭용 줌렌즈는 1018을 포함해 3개 기본으로 구비해놓아서
이번 11.8 렌즈 구입해서 두 바디에 번갈아 캡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