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백수가 되어... (부제 스벅 와파 어떻게쓰는거죠? ㅜ.ㅜ)

이래저래 하던일을 정리했습니다.
정리하고 있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어쩌면 너무 분야가 다른 일을 벌여왔고,
정말 시간쪼개서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던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그만큼 공허함이 큰것도 사실이네요
그래서
이시간에, 스타벅스도 와봤습니다.
여지껏 맥북이 없어서 드라이브쓰루나 가끔 갔었는데 ㅠ.ㅠ
뭔가 백수에게 주어지는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듭니다.

어디가냐는 와이프의 말도
왠지 마음이 무겁게 들리고,
뭔가 새로운걸 해야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이것이 명퇴인가 싶은 생각도, 막막한 마음도 드는게 사실이구요
그래도 이래저래 신경써야할 벌여놓은 일들이 아직도 많지만,
시간을 많이 요하는 일들은 아니기에
이런시간에 스타벅스에 들어오는 호사를 누립니다.
크으피 맛이 참 쓰네요~~~~
이제 코로나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 사회에 활기가 돋는듯하고
여전히 어렵지만
그래도 대세는 어느정도 방향성이 정해진 형국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한편으로 마음이 더 무겁네요
항상 사진만 찍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어쩌면 거기에 조금 더 가까워진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일상의 루틴에 큰 변화가 생기니
역시 모든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다들 맛점하시고, 활기찬 하루되세요~~~~
전 근래 작업한 사진들 몇장 올리고~~~
점심은.... 스벅커피로 때워야겠습니다.
돈을 못번다 생각하니 커피로 밥을 대체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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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9
니코르 105 MC
니코르 2875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심심하시면
인친이나~~~~
https://www.instagram.com/photographer_sungji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