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0 + 35미리 단랜즈 열심히 쓰다가 장기 여행가면서 무게 줄여본다고 D7500 으로 줄여 놓고(얼마 줄지도 않은..)
얼마 전에 중고로 17-55 다시 업어 왔습니다.
정보 서치를 안 한지가 오래되서.. 싸고 적당하다 생각하고 샀는데 16-80N 이라는 친구가 훨 가볍기도 하고
10년이나 늦게 나와서 좋긴 한가보네요.
(그래도.. 17-55 결과물은 만족합니다. 그 전에 16-85 VR 이.. 너무 흐리멍텅해서..ㅠ)
각설하고..
DSLR 이 미러리스 대비 장점이 남아 있나요..? (베터리?)
중급기면 충분하고, 미러리스는 전원 ON/OFF 랙, 전자식 동작 때문에 많이 거슬렸었는데요. 요즘은 괜찮나요..?
https://cohabe.com/sisa/2489777
DSLR vs 미러리스 DSLR 에 남을 뽐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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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런닝타임? 정도 있을까요 ㅎㅎ
OVF의 편안함..
개인적인 느낌으론 뭔가 빠릿함이 있어요, 배터리도 넉넉하고, 기계적인 느낌이 더 많이 느껴지는게 뭔가 공돌이감성? 그거는 dslr쪽이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재수없게 바꾸는 족족 dslr 바디가 계속 핀문제가 괴롭혀서 이거 하나 때문에 미러리스 넘어온거라 만족하고 있어요..
배터리 타임 말고 남은 장점이 뭔지 잠시 생각해봤는데, “갬성”말고는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d7500 유저입니다.^^
미러리스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미러리스에 비해 dslr 장점을 두서 없이 제 기준으로 써볼게요.
1. 묵직한 파지감
- 큼직한 바디에서 오는 묵직한 안정감은 dslr만의 장점!
2. 바디포함 렌즈군의 다양화와 중고 가성비가 좋음
- 이건 따로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3. 찰진 셔터음
4.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처럼 되어가는 dslr만의 감성?ㅜㅜ
D750 이랑 Z6 두대 쓰는데 ..... 미러리스 대비 DSLR 장점이라.... 없는듯요
미러리스에 적응하신다면 미러리스가 참 편합니다.^^
바떼리. 일이주에 한번 충전하는거랑 한두달에 한번 할까말까 하는 정도.
그리고 디자인. 저는 아직도 N 렌즈가 더 이쁘네요.
디자인은 호불호겠지만 일단 더 이쁜 거 같고, 갬성과 추억에 젖죠.
그리고 배터리는 전자장치들의 성능 때문에 이것도 호불호로 두고
사실 미러리스에 빠지고 보니 장점이라고 할 게 하나도 없네요 이젠..;
Z9 이전엔 그래도 좀 아쉬운 게 있었긴 했는데.. 역체감이 너무 심해져서
갬성 가성비 정도 생각되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