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에 늦은 밤에 친구를 잠시 만나 ... 저의 비상금과 장터에서 물건을 판 현금 합쳐서 280만원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유를 묻지는 않았는데 코로나로 매장을 접은 친구인데
아마도 아버님건강문제가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 얼마라도 좀더 도와주고 싶었는데 ...
다행히 고딩때부터 지내온 친구들이 조금씩 도와줘서 어느정도 한숨 돌리게 되었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아내에게 모든 경제권을 넘져줘서 더욱 못 도와준게 아쉽긴하지만 ... 마음만은 좀 편해져네요.
다시 친구가 웃으며 소주 한잔 할때까지 힘내자며 잠시 얼굴보고 집으로 돌아와 소주한잔 하고 잤네요.
비가 오는 아침 ... 쓸데없이 일찍 깨서 매장으로 출근했네요.
스르륵 회원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연휴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 ... 행복한 새로운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https://cohabe.com/sisa/2488695
어제 힘들다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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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드립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좋은 친구들.... 부럽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연휴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하세요^^ 고맙습니다~
멋진 우정에 감탄했습니다.
추전!
모두가 활짝웃을 수 있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 진심으로 바랍니다...
참의리 찐의리.
30년 가까이 되는 친구라... 저보다 다른 친구들이 여유있는 녀석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정말 고마운 친구들 입니다.
고맙습니다~
받는거보다 잘 해결되서 예전처럼 까불이 친구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 고맙네요
새삼 스르륵 회원분들께 고마워지는 하루였습니다.
잔잔함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친구분도 다시 잘 되어 함께 좋은 시절 보내게 되길 바랍니다.
찐 우정이 느껴집니다.
‘이유를 묻지 않았지만 아버님 건강 문제가 아닐까’, ‘집으로 돌아와서 소주 한잔 하고…’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겁니까, 디비딥 님… 저 팬 할랍니다.